(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군65연합회가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32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김유철 회장은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이웃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불씨가 되어, 우리 주변의 이웃들 모두가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히는 첫걸음이 되어주신 65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난방 관련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되어,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매년 겨울 양평군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0일, (사)대한경신연합회 경기도본부 양평지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담은 2,175천 원 상당의 라면 1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영찬 경기도본부장을 비롯해 박은하 양평지부장, 신금숙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영찬 대한경신연합회 경기도본부장은 “이번 주부터 날씨가 부쩍 추워진다고 하는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마음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기탁 물품을 읍·면 복지팀과 협력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 공간 정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협약식은 양평군청 본관 2층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전진선 양평군수와 이주화 LX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공간 정보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속지적도 및 연속주제도 정비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 공간 정보 기반의 행정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효율화 △연속지적도·연속주제도 정비를 통한 재산권 보호 강화 △드론·라이다(LiDAR) 등 첨단 측량기술을 활용한 3차원 공간데이터 정밀 관리 △생활형 공간정보서비스 개발을 통한 군민 편익 증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은 정확도가 향상된 지적정보를 기반으로 토지 소유자의 불편을 줄이고, 첨단 공간데이터를 건축·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이 보유한 공간 정보를 민간에도 개방해 군민 누구나 지도 기반 데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모니터 제도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민원모니터 요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군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민원모니터 요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민원모니터 운영 개선을 위한 수요 조사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활동의 효율적 추진 방안, 제도 개선 방향,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 방안과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원모니터는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민원모니터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민원모니터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참여와
(비전21뉴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7일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2개 읍·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 480여 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활용 지역 돌봄 봉사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올 한 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과 소불고기 나눔에 이어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명환 양평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320여 명의 농촌 여성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활동과 식생활 개선 교육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축제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과 선순환의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비전21뉴스) 양평군가족센터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10월 30일과 11월 6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양평문화재단 1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상담 전문가 및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및 지역사회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서·심리적 부적응 문제에 전문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신체경험(SE) 역량 강화 ‘몸의 언어를 배우다’ △신체경험(SE) 기법을 통한 상담 개입 △욕구 강도 프로파일 검사 시행 및 이해 △욕구 코칭을 통한 전문적 개입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상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개입 기법 중심으로 운영됐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상담자와 지도자들이 현장 밀착형 개입 능력을 갖춰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교사는 “학생들이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반응을 관찰하고 상담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
(비전21뉴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양평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33명과 함께 주말체험 프로그램 ‘가을의 양평을 내 마음속에 저장’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월면 수미마을 체험장과 용문면 양평양떼목장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울리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수미마을에서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반죽을 밀고 토핑을 고르며 자신만의 피자를 완성했고, 이후 양평양떼목장에서는 양 먹이주기와 산책 활동을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진행된 ‘친구랑 추억 한 컷’ 프로그램에 이어, 양평의 봄과 가을을 잇는 주말체험 시리즈의 두 번째 여정이었다. 봄에는 갈산공원과 자연정원 ‘더그림’을 방문해 청소년들이 꽃 피는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했다면, 가을에는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그 경험을 글과 그림 등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계절의 변화를 담았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이 살아가는 양평의 자연과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지역에 대한 친근함과 애정을
(비전21뉴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지난 6일 문학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민식 전 MBC PD를 초청해 ‘100세 시대, 글쓰기로 인생 이모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김민식 PD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글로리아', 시트콤 '뉴논스톱'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방송인으로, MBC 재직 시절 인사 조치와 징계를 겪은 경험을 글로 승화시키며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꾸준한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생 2막을 열었으며, 베스트셀러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외로움 수업', '말하기의 태도',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 등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 PD는 유쾌하고 솔직한 화법으로 “중학생 때 영어책 한 권을 통째로 외워 세운 자존감을 디딤돌 삼아, 부족한 교양은 독서로 채우고, 부족한 외모는 연애로 극복하고, 부족한 교양은 독서로 채우고, 부족한 경험은 여행으로 메우고, 부족한 연출 기회는 소셜미디어로 때우며 산다”며 “지금도 20대의 나에게 지고 싶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