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역화폐 ‘양평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간 정보 기반 플랫폼 ‘양평공감이음’과 연계한 사용처 안내 서비스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나섰다. 기존에는 상품권 가맹점 정보가 단순 문자 형태로 제공돼, 특히 고령층이나 관광객에게는 가맹점 확인이 어려웠다. 이에 군은 약 670개 가맹점의 주소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하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사용자 위치 중심 반경 검색 ▲업종 및 읍·면·동별 검색 ▲상세정보 알림창 ▲즐겨찾기 등록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컴퓨터(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원활히 이용 가능하며, 양평군 공간 정보 플랫폼인 양평공감이음을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양평사랑상품권의 실사용률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정보는 정기적으로 점검 및 갱신되며, 향후에는 관광·문화·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와의 연계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간 정보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전21뉴스) 양평공사에서 운영하는 양서에코힐링센터가 8일 양평군 내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관할 경찰서가 평가 대상 시설 및 주변 환경을 대상으로 ▲범죄 감시 체계 ▲시설물 통제 및 유지 관리 ▲범죄 억제 활동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2년간 ‘범죄 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양서에코힐링센터는 ▲내부 영상망(CCTV) 운영 체계 ▲조명 및 방범 시설 ▲출입구 관리 상태 ▲자연적 감시 환경 등 경찰청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준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양평경찰서로부터 인증을 받게 됐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양서에코힐링센터가 관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범죄 예방 우수시설로 인증을 받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공사가 관리하는 여러 시설들이 추가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치안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양평광고협회는 12일 용문면과 개군면 일대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 및 잔끈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협회 소속 회원사 중 19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봄철 관광객 유입이 많은 시기를 앞두고 지역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가로등, 전봇대 등에 남아있는 잔끈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잦은 시가지 및 이면 도로 주변 정비에 주력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환경 정비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희연 회장은 “양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깔끔하고 환영받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동시에 건전한 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이 같은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협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광고협회는 양평군 옥외광고물업 등록업체들이 연합해 구성된 단체로, 양평군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소상공인에 간판 기부사업,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
(비전21뉴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와플두플’을 3월 29일과 4월 12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평군 청소년 약 50명이 참여해 자원봉사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와플두플’은 자원봉사 교육, 환경캠페인 피켓 제작, 플로깅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출발해 두물머리까지 이어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두물머리에서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지역 환경 정화에 앞장서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내가 직접 쓰레기를 주워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뿌듯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자원봉사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두물머리의 풍경을 보며 플로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환경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
(비전21뉴스) 재단법인 세미원은 9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재단법인 세미원과 세미원 노동조합이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전한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함께 아픔을 나누고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측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미원과 세미원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
(비전21뉴스) 양평군 개군면는 개군면 앙덕 2리 마을회가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양평산수유 한우축제’기간 동안, 앙덕 2리 마을회가 축제 내 먹거리 공간을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정성진 앙덕 2리 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앙덕 2리 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지역 주민들이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사례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비전21뉴스)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12월까지 나눔 이어가기 사업의 일환으로 ‘착한가게’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강상면 소재 업체 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사업은 편의점, 식당, 미용실 등 지역 상점이 자발적으로 현금, 현물, 서비스 등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나눔 사업이다. 먼저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기부를 희망하는 참여 상점에 ‘희망나눔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해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을 도모한다. 기부된 현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 난방비 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되며, 기부된 현물은 위기가구에 직접 전달되며 복지사각지대 연계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착한가게 1호점으로는 ‘강상 설렁탕’ 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물결을 일으켰고, 이어 ‘광개토엔앰에프주식회사’와 ‘늘온정속풀고가게’도 참여를 결정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준 착한가게 1호점 ‘강상 설렁탕’을 비롯해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업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군민은 홍역 유행 국가 확인 후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은 최근 홍역 유행 국가 여행력이 있는 환자 진료 시 홍역을 의심하고 확인될 경우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감염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몸에 붉은 발진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해외여행 전 반드시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여행 전 홍역 백신(MMR)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여행 이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또는 발진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의료기관에서도 검사 및 관할 보건소 신고 등
(비전21뉴스)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비대면 행사’를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양평군민, 치매 환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 가입하고 ‘한마음 치매극복 10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는 행사 기간 동안 하루 최대 8,000보, 총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걷기에 참여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배명석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양평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위해 10만 보 걷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걷기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신체활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이어져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