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낙생대 근린공원(백현동 523)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오는 5월 31일 문을 연다. 시는 최근 1년 6개월간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낙생대공원(성남항일의병기념탑 인근)에 1083㎡(328평)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몸통 높이 40㎝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는 반려견은 대형견 놀이터(480㎡), 그 이하는 중·소형견 놀이터(450㎡)를 이용하도록 구분해 놨다. 각 공간 바닥엔 굵은 모래(마사토)를 깔고,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등의자(7개), 원형 벤치(5개), 음수대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높이 1.5m의 철망 울타리로 둘러싸고, 가운데 통로엔 폭 2.4m, 길이 20m의 멍석(야자 매트)을 깔아 인도를 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하루 24시간 개방하며,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만 출입을 허용한다. 이번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성남지역 반려견 놀이터는 모두 9곳으로 늘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탄천 태평 수진쉼터 인근 △탄천 야탑 사송교 인근 △탄천 정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2025년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 소규모 그룹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승강기·화재·물놀이 등 일상생활 안전부터 교통·재난·범죄 예방, 심폐소생술(CPR)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신청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참여자의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안전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체감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는 안전교육을 지속적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광주시 소재 글램핑장에 학교 밖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성장캠프 ‘꿈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꿈패밀리가 떴다’는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관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는 글램핑 체험을 중심으로 ICT 스포츠 게임, 가족 협동 미션, 요리 활동, 야외 영화 감상 등 총 1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가족 구성원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형성하도록 설계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팀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신뢰가 쌓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캠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 지역 학생선수 68명을 대상으로 격려 활동을 펼쳤다. 성남지역에서는 총 25개 학교가 육상, 축구, 수영, 펜싱, 볼링, 씨름, 레슬링, 사격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며,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를 통해 이미 열띤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3세 이하부와 16세 이하부로 나뉘어 전국 약 12,000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체육 대회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김해·밀양 등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격려활동을 펼치며 단체종목 출전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생 안전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현지 격려 활동’을 이어갔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육상 종목에서는 중원초등학교와 백현중학교 학생들이 400mR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성남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nb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2025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연계, 맞춤형 진로‧대입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고교학점제를 진로와 대입 설계에 실제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고교학점제 연계 1:1 진로컨설팅, △ 계열별 학생부 멘토링, △ 고교학점제 기반 2028 대입 전략 특강이 운영됐으며, 참여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1:1 진로컨설팅’은 대교협 소속 전문가와 진로진학리더교사들이 학생(학부모)과 1:1로 매칭되어 학생의 관심 분야, 학업 성향, 진로 희망을 반영한 ‘나만의 진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뒤이은 ‘학생부 멘토링’에서는 진로진학리더교사와 대학생 멘토단이 계열별 우수 학생부 사례를 살펴보고, 진로 설계를 바탕으
(비전21뉴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성남게임힐링센터는 지난 5월 23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와 협력하여 고령층 대상 게임친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시대, 지금부터 즐겁게 만들어갈 새로운 나!’를 주제로, 혁신센터의 액티브시니어 리빙랩 지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층의 인지력 향상과 정서적 활력을 위한 보드게임 활용 사례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혁신센터의 액티브시니어 리빙랩 지원단은 460명의 시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니어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비롯해 고령친화식품 및 고령친화제품 사용성 평가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보드게임 전문 기업인 매직빈게임즈의 홍석재 이사가 진행을 맡아, ▲보드게임이 고령자에게 필요한 이유 ▲실생활 속 보드게임 활용 사례 ▲‘코드톡’ 보드게임 체험 등 실용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내용을 중심으로 생동감 있는 강연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게임이 이렇게 즐거운 활동이 될 줄 몰랐다”,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보드게임을 통한 새로
(비전21뉴스) 성남시민은 앞으로 서울의 4곳 사이버대학교(4년제) 수업료를 최대 3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교육 협약을 통해 성남시민에게 정규학기 수업료를 20~3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학기 입학생부터 적용하며, 학사과정(8개 학기)은 4곳 대학교 모두 수업료를 30% 감면한다. 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는 세종사이버대학교는 매 학기(4개 학기) 수업료의 30%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4~5개 학기 중 2개 학기의 수업료 20%를 각각 감면한다. 사이버대 학사과정 수업료가 학점당 평균 8만원씩 학기당(18학점 기준) 144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100만원가량의 학비로 대학교 공부를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자의 경우 중복 감면이 가능해 학비 부담이 더욱 크게 줄어든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이버대학교와의 교육 협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평생교육을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모든 주택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를 지연하거나 누락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정부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2021년 6월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이를 적용했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국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계도기간이 5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은 신고 대상이 된다. 단, 임대료 변경 없이 자동 갱신된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연 또는 미신고 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원칙적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동 신고가 원칙이지만, 계약서를 제출할 경우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만 해당 동 행정복지
(비전21뉴스) 성남시는 반지하, 고시원, 여인숙 등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주를 희망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공공임대주택(LH 전세임대)으로의 이주를 지원하고,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최대 40만원)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주부터 정착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고시원, 여인숙(여관),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이나 반지하, 옥탑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임차 가구이며,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정폭력 피해자나 출산을 앞둔 미혼모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또한 고시원 및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전‧가구 등 생활안정물품을 지원하고, 이주한 주택에 대해 간단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개보수 사업도 병행해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성남시 주거복지센터는 성남시청 7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거 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상담, 정보 제공, 지역 자원 및 서비스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