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서종면 방위협의회는 10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감식단 장병들을 위해 간식 등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해발굴 작업은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 보존과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적인 방문은 어려웠으나 발굴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간식을 마련해 전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관심과 격려는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 방위협의회 의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활동에 작게나마 마음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유해발굴에 참여 중인 장병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종면 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재난·비상사태 시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안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양평읍은 센트럴파크 써밋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이 10일 영남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08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식 센트럴파크 써밋아파트 경로회장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경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지역사회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포용하는 마음을 실천해 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 ‘2025년 시청자미디어재단 장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억 5천만 원 상당의 최신 방송 장비를 확보하고 올해 말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장비는 캠코더, DSLR 카메라, 마이크, 삼각대, 짐벌 등 72개 품목이다. 미디어 장비 특성상 고가의 품목들이 많아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있었으나 이번 대여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장비 대여 희망자는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청운면 용두로 625-1)를 직접 방문해 간단한 사용법 교육을 받은 후 대여가 가능하다. 장비는 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 마을활동가 활동 지원, 청소년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는 장비 대여뿐 아니라 영상 촬영, CF 제작, 영상 편집, 음원 제작,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정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체험과 실습 중심의 강좌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콘텐츠 창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bs
(비전21뉴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3월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황순원 선생의 생애와 작품, 문학을 사랑하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독서모임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문학을 비롯해 연극, 영화, 연예 등 한국 문화 예술계의 저명인사들이 줄지어 출연할 예정이다. 4월에는 소나기마을 2대 촌장을 역임한 안영 소설가를 시작으로 최광임 디카시인, 김기택 시인,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진행된다. 차인표 북 콘서트는 ‘한국문학관협회 2025 지역 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5월은 가족의 달을 맞아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 동화 작가가 강연의 첫 문을 연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어 이명지 수필가, 이승우 소설가의 강의와, 손정순 ‘쿨투라’ 발행인 겸 편집인의 문화콘텐츠 강연이 펼쳐진다. 뒤이어 6월에는 김홍신 소설가, 신달자 시인, 김경식 시인(국제펜한국본부 사무총장)의 강연이 있고,
(비전21뉴스) 양평군은 11일부터 양평읍 중앙로111번길 52에 위치한 양평장례식장에 고품질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다회용기는 위생과 내구성이 검증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8종의 식기류다. 밥그릇과 국그릇을 비롯해 대접시, 소접시, 소스 그릇은 물론 수저, 젓가락, 컵까지 조문객 식사에 필요한 모든 용기를 친환경 용품으로 교체한다. 특히 양평군은 다회용기의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깨끗이 세척된 식기를 공급하고, 조문객이 사용한 후 전량 회수해 전문 세척시설에서 위생 처리를 거친 뒤 다시 공급하는 5단계 순환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위생은 물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책은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회용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용기 사용이 크게 줄어들어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운영 비용 절감과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양평장례식장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하루 수백 명의 조문객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비전21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은 2025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 ‘뉴 앙데팡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작가 7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 앙데팡당’은 민선 8기 공약 ‘더 큰 미술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작품세계를 심층 조망하는 양평군립미술관의 대표적 작가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35 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양평군립미술관은 동시대 미술의 감각과 실험성을 두루 갖춘 신진작가들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자로는 ▲첨단 기술을 통해 소리와 빛, 움직임과 알고리즘이 서로 전환되는 순간을 포착하려는 ‘김명득’ ▲섬세한 회화적 표현으로 내면의 단층들을 건축적 구조 안에 정제해 담아내는 ‘박혜수’ ▲동양화적 운필과 콜라주를 통해 현상과 그 너머의 세계를 짐작하려는 ‘이상덕’ ▲만화, 게임과 같은 문화를 동시대적 미술 양식으로 제안하는 ‘전희수’ ▲도시와 도시 속 존재, 일상과 일상 속 사물들의 흔적들을 담담히 응시하며 추적하는 ‘정운’ ▲외조모의 기억과 여성의 삶, 종교적 상징을 실처럼 엮어 역사 속에서 자신의 실존적 서사를 직조하는 ‘희박’▲먹과 블랙 젯소를 통해 개별적
(비전21뉴스) 양평군새마을회는 9일 산불 발생 지역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영덕군 지품면에 성금 1,0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은 지회장, 김창수 군협의회장, 박주옥 군부녀회장은 직접 지품면에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성은 양평군새마을지회장은 “화마가 할퀴곤 간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더해져 빠른 일상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상덕 지품면장은 “양평에서 여기까지 직접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현장들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품면은 300여 가구가 전소되어 마을 주민들은 주민회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으며, 산불 피해 주택을 철거와 이재민들의 주거 환경 확보를 위한 임시 조립식주택 마련을 시작했다.
(비전21뉴스) 양평군은 8일 관내 3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계획과 마을 내 치매 고위험군 발굴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양평군은 2018년 청운면 용두 1리, 2019년 강하면 운심 1리와 운심 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현재까지 우수 마을을 유지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공공·민간 기관, 마을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며, 연 2회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기획, 운영, 성과 분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올해 추진 예정인 ▲치매선별검사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특히 경로당 활동이 적거나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들의 치매선별검사 독려 방안을
(비전21뉴스) 지평면 새마을협의회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8일 오전 물소리길을 포함한 지평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평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지평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겨우내 쌓인 오염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지평천 하천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생활 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을 말끔히 정리하며 마을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섰다. 하용기 협의회장과 백순정 부녀회장은 “깨끗해진 지평천과 하천변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한 지평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평면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