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주시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서 열리는 ‘제58회 단종문화제’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본격적인 지역 간 교류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영월군 대표단의 양주시 방문에 대한 화답 차원으로, 두 지자체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자체 간 상생 발전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행사 첫날, 단종문화제 개막식 참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양주시와 영월군은 각각 200만 원씩을 기부하며 상호 간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양 시군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이후 대표단은 단종문화제 개막식에 공식 참석해 양주시를 대표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문화·관광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영월군과 논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단종문화제는 우리 역사와 전통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주시와 영월군이
(비전21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영재교육원 신입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다수의 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이영우의 사이언스 매직쇼를 시작으로 127명의 신입생에 대한 입학 허가 및 신입생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교육장 환영사, 전문가 초청 특강, 영재교육원 오리엔테이션,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입생 선서에는 과천문원중 2학년 유(남), 민백초 3학년이(여)가 대표로 참여했다. 전문가 초청 특강 강사로 나선 임두원 박사(국립과천과학관 전시기획과장)는 ‘과학을 한다는 것’을 주제로, 학문적 의미를 넘어 실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 과학임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일깨워 주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금까지 참석했던 개강식과 달리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함께 성장할 내 아이의 미래가 기대된다.”로 밝혔다. &n
(비전21뉴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국악비보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전통 국악과 현대 비보잉(b-boying)을 결합한 융합형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의정부 관내 9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총 2,10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의정부 지역 비보이 공연팀 ‘라스트릿크루’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행한다. 무대에서는 한복, 탈, 부채, 오방색 천 등 전통 소품을 활용한 국악 리듬에 맞춰 비보잉이 펼쳐지며, 학생들은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무대에 참여해 따라 해보는 활동과 공연에 대한 Q&A 시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는 2022년부터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까지 함께 키우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비전21뉴스) 김포교육지원청은 25일 걸포초등학교에서 김포 거점형 늘봄센터 ‘김포늘바라봄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김포 최초의 거점형 늘봄센터로, 김포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결과물이다. 개소식은 늘봄거점센터가 마련된 걸포초등학교에서 열렸다. 고촌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개회 선언, 현판 제막식과 리본 커팅, 기념촬영, 환영사 및 축사, 김포늘바라봄학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김포늘바라봄학교는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김포아트빌리지 도예공방, 웨이브즈 아이스링크 등과 연계하여 놀이형・체험형・디지털형 늘바라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이용해 외부 기관으로 이동해 수업에 참여하고, 전 과정은 교육지원청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일부 프로그램은 걸포초등학교 내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센터형과 이동형 수업이 병행되고 있다. 걸포초등학교의 유휴 공간을 재구성한 센터는 학습과 돌봄이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일부 사립학교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와 관련해 사학의 신뢰를 회복하고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도내 사립학교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건전하고 투명한 경기사학 만들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사립학교에서 발생한 회계 부정과 공용물 사적 사용 등으로 하락한 사학의 위상을 회복하고 사립학교 운영의 공공성·책무성을 높이려고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경기도 사립학교 이사장, 교장, 행정실장,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는 이날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사학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사립학교는 사립학교의 취약한 행정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자와 학교장의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자금융서비스(e교육금고)’를 제공하고 ‘K-에듀파인 클린재정’을 활용한 회계 점검을 정례화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담보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고,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설 학교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대상 ‘신설 학교 추진전략 및 실무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 3월 신설된 도교육청 학교신축담당의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현장에서 쌓아온 신축사업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4대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신설 학교의 설계 유연성 ▲대형공사 추진전략 ▲발주 방식 다양화 ▲사업 기간 단축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교육시설의 색채디자인과 개교점검 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도 소개했다. 실제 신축사업을 추진해 온 평택, 화성오산 2개 교육지원청은 설립, 계약, 건설 분야의 혁신사례를 함께 나눴다. 임금체불 방지, 누수 막기, 무재해 건설 등 업무 성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현장의 실무경험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공유회를 통한 기술직 공무원 간 협업과 업무 경험 확산으로 신설 학교 사업의 예측 가능성과 문제 해결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청과의
(비전21뉴스) 안산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호문화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및 교사를 대상으로 4월 25일 상호문화이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 2층 한마음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원들의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리자의 리더십과 교사의 협력적 실천이 조화를 이루어 전개될 수 있도록 연수의 대상과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최근 연구를 바탕으로 한 다문화교육의 동향을 살피고,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교육 강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한 초등학교 교감은 "연수를 통해 다문화학생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학교에서 다문화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 중학교 교사는“다문화학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꼭 필요하며 이를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우
(비전21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5일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동행 '부패취약분야 클린업(Clean-Up) T/F' 발대식 및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클린업 T/F’는 2025년 청렴한 수원교육 실현을 위한 실무 중심 협력체계로, 학교 현장의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사업부서 담당자, 감사담당공무원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사 관리·감독, 물품·용역 계약,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학교급식 운영 등 6개 부패취약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렴한 수원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제1차 협의회에서는 ▲부패취약분야 진단 방향 ▲분야별 취약 요소 분석을 위한 T/F의 역할 ▲업무별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제작 방안 ▲사업부서별 청렴 실천 과제 공유 등 다양한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공교육의 기반이며, 이번 클린업 T/F가 학교와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5일 성남늘봄전담실장 3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늘봄전담실장 및 늘봄실무인력을 관내 72교 모든 학교에 배치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단위학교의 늘봄 총괄 책임자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반 실무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늘봄학교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구글의 다양한 업무 관련 프로그램 활용법 이해 및 실무 실습을 통해 늘봄전담실장의 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성남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협의회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학생 안전 강화 및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학교 내 안전인력 배치 및 출결안전시스템을 도입 등 학교 안전을 강화한 사례 나눔도 진행됐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성남 늘봄전담실장의 역량이 곧 성남 늘봄학교의 발전 토대이다. 교육지원청을 성남의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사회 연계 및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늘봄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