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김희선이기에 가능한 ‘한끼합쇼’였다. 특유의 친화력과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센스 있는 배려심으로 사상 첫 도전 만에 ‘한 끼 대접’에 성공하며 ‘한끼대장’의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 12일(화) 방송된 JTBC ‘한끼합쇼’ 6회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 안보현, 박은영 셰프가 망원동을 배경으로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팀전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김희선은 역대 최단 기록으로 첫 도전에서 띵동에 성공하며 ‘퍼스트샷’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김희선은 앞선 두 번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주도했다. 그는 ‘아파트 공략’과 ‘팀 분리 작전’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하며 새로운 판을 짰다. 짝꿍을 정하는 자리에서 안보현은 주저 없이 김희선을 선택했다. “망원동을 다녀보니 김희선의 파급력을 알겠다”는 그의 말처럼, 김희선은 망원동 주민들까지 사로잡은 ‘한끼여신’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켰다. 무엇보다 김희선의 친화력은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부담 드리는 건 아니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식사하자”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에 망설이던 집주인의 마음이 열렸다. 김희선은 ‘언니라고 부
(비전21뉴스) ‘은수 좋은 날’의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수상한 가방 하나로 얽히며, 예측 불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은수 좋은 날’은 로맨스와 스릴러, 액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현욱 감독과, 밀도 높은 서사와 리얼리티를 모두 갖춘 전영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 역을, 김영광은 낮에는 인기 만점 방과후 미술강사지만 밤에는 정체를 감춘 마약 딜러 이경 역을 맡았다.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을 추적하는 마약과 팀장 장태구로 열연을 펼친다. 13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같은 공간 안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강은수(이영애 분), 이경(김영광 분), 장태구(박용우 분)의 극
(비전21뉴스) 진천군체육회는 13일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천군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명식 이임 회장의 그간 공로를 돌아보고 지난 7월 8일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제33대 김화영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취임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김명식 이임 회장은 2020년 민선 1기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연임하며, 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와 종목단체 간 협력 강화 등 진천군 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화영 신임 회장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체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진천군체육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화영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이며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지역 체육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육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지난 1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수준 높은 경기력과 박진감 넘치는 승부에 열띤 응원이 더해지면서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대회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일본과 프랑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 ‘체코와 스웨덴’의 세 경기가 열전을 벌였다. 특히 홈팀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와의 맞대결에서는 대한민국이 세트 스코어 1-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욱이 진주가 ‘배구 도시’임을 방증하듯, 개막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과 배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총 15경기가 풀리그(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프랑스, 15일 스웨덴, 16일 일본, 17일 체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열띤 경기와 함께 다양하고 풍
(비전21뉴스) 인천 계양스포츠클럽은 지난 8월 9일(토)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배드민턴 스킬 업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및 상비군 출신 등 4명의 코치진과 함께 2시간 동안 기본기 교정, 기술 응용, 개인별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는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국가대표급 코치진에게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력이 크게 향상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강습을 넘어, 지역 주민과 회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건강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성군은 7월 말부터 8월까지 2025년 하계전지훈련을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종목 선수단이 고성군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력을 기르고 있다. 매년 고성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초·중·고, 대학, 실업팀 등 아마추어 및 실업선수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025년 동계 전지훈련에 이어 하계에도 역도, 씨름, 태권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팀들이 짧게는 4일, 길게는 14일간 머물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동·하계 전지훈련에도 고성군은 총 230여 개 팀, 4,000여 명에 달했으며 이를 통한 경제 유발 효과는 31억 원으로 추산됐다.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실업팀이 전지훈련지로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계 전지훈련에는 약 60여 개 팀 700여 명 이상의 선수가 고성군을 찾아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은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은 활기와 경제적 효과을 함께 누리고 있다. 특히, 고성군을 찾는 선수
(비전21뉴스) 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FC의 K리그 21경기(16승 5무) 연속 무패행진이라는 대기록이 이어질 것을 응원하며 오는 8월 16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도 변함없이 ‘1994 특별노선’을 운행키로 했다. 전주시는 전북현대의 창단 연도인 1994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홈경기 전용 시내버스인 1994 특별노선을 오는 16일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한옥마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를 거쳐 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행할 1994 특별노선은 경기 시작 약 2시간 전인 16일 오후 5시부터 5~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차 시 순차적으로 출발해 귀가 교통 혼잡을 줄이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만 시는 1994 특별노선을 총 10차례 운행해 총 9000여명의 시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교통혼잡 및 월드컵경기장 일대의 주차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시켰다. 특히 정규리그 역대 최다 관중이 몰리며 매진을 달성했던 5월 31일 울산전에서는 하루 1,682명이 탑승하며, 경기장 주변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SNS와 팬
(비전21뉴스) 창녕군은 부곡면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린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회장 남기동)와 화왕산스파호텔(대표 김영철, 前 창녕WFC 단장)은 지난 11일과 12일,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결승전에 오른 초·중·고등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맥도날드의 신제품 ‘창녕 갈릭 치킨 버거’와 ‘창녕 갈릭 비프 버거’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치열한 결승전을 치른 선수들을 응원하고, 창녕군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해 재출시된 맥도날드의 창녕 갈릭 버거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창녕을 찾아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창녕의 자랑인 마늘로 만든 특별한 햄버거를 통해 좋은 기운을 얻고, 올해 남은 대회도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간식 선물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선수들은 “더운 날씨에 경기를 하다 보니
(비전21뉴스) 인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여름방학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가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강좌는 스포츠 활동 기회가 부족한 5세~18세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케이트(빙상), 디지털스포츠, 펜싱 등 3개 종목에 총19명의 유‧청소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스케이트 기본자세를 배우고, 춘천스포츠클럽에서 VR기반 디지털스포츠를 체험했다. 또한 춘천종합체육회관에서는 펜싱 기본기와 경기를 경험했다. 전 일정 동안 인솔자와 함께 이동하며 점심‧간식, 스포츠 용품 대여‧제공, 보험 가입 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강좌가 진행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강좌는 단순한 스포츠 수업을 넘어 유‧청소년들이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청소년이 평등하게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