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는 2025년 시흥돌봄SOS센터(누구나 돌봄) 사업을 한층 강화해 기존 7대 단기 서비스에 ‘방문의료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사와 간호사가 간단한 진료와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흥시가 경기도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기관 중 선정된 제공기관은 사랑한의원과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등 2곳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시흥돌봄SOS센터)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방문의료 서비스 도입이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열리는 제22회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 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로, 에너지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5분간 전국 주요 건물과 명소의 조명을 일제히 소등하며 에너지 절약 의지를 공유한다. 시는 8월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시흥시청 건물과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거북섬 경관브릿지 소등 현장은 에너지시민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근 폭염, 집중호우, 열대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기후 위기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심각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소등 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식을 되새기고,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
(비전21뉴스) 시흥시는 노후차량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노후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2주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노후차를 폐차하는 차량 소유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접수일 기준 시흥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ㆍ연식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ㆍ지원율에 따라 지급한다. 차량 제작 연월일을 기준으로 1인당 1대 우선 선정하며, 접수 마감일로부터 2주 이내에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차량 소유주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 사업에서 이미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 소유주는 이번 하반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비전21뉴스) 시흥시는 ‘2025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을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공동 활용 확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지원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해 왔다.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민간 활용도가 낮은 공공데이터를 분석·개선하고, 개방과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는 ▲분석ㆍ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흥시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설치 시 사전 입지 분석을 하고 1인 가구 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정책에 빅데이터 기법을 접목해 왔다. 또한, 각종 공공데이터를 최신 정보로 제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정
(비전21뉴스) 조용익 부천시장 “청소년에 잠재력 발견 기회 제공…이재명 정부 문화강국 동력 만들 것” 부천시가 청소년이 문화예술 재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음악, 시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라나는 세대가 문화예술 역량을 키워 나가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문화강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의 클래식 진입장벽을 낮춘 오픈리허설 △꿈의 예술단과 웹툰을 결합한 꿈의 스튜디오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부천아트밸리와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 쉽고 친절하게 청소년 클래식 문턱 낮추는 ‘오픈리허설’ 7월 첫선 지난달 24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부명초등학교 6학년 학생 81명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8회 정기연주회 ROMA(로마)의 오픈리허설에 초청된 것이다. 무대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드리앙 페뤼숑 상임지휘자의 작품 해설과 함께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가 연주됐다. 공연 이후에는 지휘자와 자유롭게 의
(비전21뉴스) (재)용인문화재단이 팝아트 체험형 전시 '짐 아비뇽-판타스틱 월드'를 36일간 총 3,3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난 8월 17일 성황리에 마쳤다. 7월 3일부터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여름 방학을 맞은 4-11세의 어린이 가족들이 주로 방문했으며,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설치 작품, 벽화 그리기,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짐 아비뇽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나도 짐 아비뇽처럼!'은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작가가 되어 'Country Burger' 작품을 오마주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예술 창작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이었다.”, “더운 날씨에 쾌적한 환경에서 작품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도슨트 설명을 통해 작가와 작품을 깊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최고의 여름방학 코스였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시행 3년 차를 맞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2일 첫 행사 이후 최근 17기까지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통해 만난 남녀 810쌍 중 398쌍(49%)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고, 이 가운데 11쌍은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8월 20일 이같이 밝혔다. 또, ‘솔로몬의 선택 1호 부부’로 이름을 올린 최씨, 황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낳았고, 2호 부부(김씨, 차씨)는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시는 솔로몬의 선택 행사가 단순한 만남의 자리를 넘어 11쌍 결혼과 아이 2명 출산으로 이어져 의미 있는 시책 효과를 보고 있다며 고무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오는 9월 21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 권씨와 임씨가 이날(8.20)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을 찾아와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0월 28일 화성시 제부도에서 열린 4기 행사 때 커플로 매칭돼 2년 남짓 연애하면서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지난 6월 26일 국방부로부터 ‘비행안전구역 조정’ 일부 수용 입장을 공식 통보받은 데 이어, 이르면 9월 내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조정은 2013년 롯데타워 건설로 서울공항(성남시 수정구 소재) 동편 활주로 각도가 변경된 뒤 미뤄져 온 비행안전구역 재조정과 관련이 있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재조정을 요구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를 본격화했다. 국방부는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른 조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재 합동참모본부와 관할 부대에서 작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심의 절차를 거쳐, 9월 하순 고시 완료가 유력시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비행안전구역이 조정되면 야탑·이매 일부 지역이 2구역에서 6구역으로 완화돼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된다”며 “그동안 제약을 받아온 도시개발과 시민 재산권 행사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조정 절차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9월 내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역내 9곳의 초등학교와 1곳의 노인보호구역에 교통약자 보호구역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해 ▲도로 재포장 ▲미끄럼방지 포장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진행했다. 구는 앞서 교통초와 동막초, 백현초, 중일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4곳에 정지선위반 알리미를 추가로 설치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을 확충했다. 이어 지역내 11개 학교 주변 도로에 적색잔여시간표시기와 바닥형보행신호등을 비롯한 첨단 교통안전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약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호구역 내 안전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어린이와 어르신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