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번 여름부터 폭염으로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려 고생한 경기도민이라면 신청만으로도 1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입원비와 교통비 등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온열질환 등 기후로 인한 건강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 기후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피해발생시 적극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에서 올해 4월 11일 전국 최초로 시작한 기후 관련 건강피해 보장 정책보험으로, 모든 경기도민은 ‘경기 기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돼 피해 시 신청 만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열사병, 일사병 등) 진단 시 10만 원 ▲모기·진드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진단 시 10만 원 ▲기후 관련 상해 시(4주 이상 진단) 30만 원이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위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 입원비(일당 10만 원)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긴급 이후송비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 발생 시점이 점점 앞당겨지고 강도도 심해지고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시공업체의 사업 수행 적합 여부를 미리 판단하도록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기존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함께 15년 이상 된 30세대 미만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의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천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세대 내부가 열악한 경우 내부 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공사업체 선정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결정을 하다 보니 집수리 사업 진행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계약하고 공사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집수리 착공 전에 시군 담당자가 시공업체의 행정처분 내역 등을 확인토록 의무화해서 해당 업체가 집수리 지원사업의 수행이 적합한지를 미리 검토하도록 했다. 이로써 시공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주민들이 업체 선정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적합한 업체를 사전에 제외해 집수리 사업의 품질과 만족도를 제고하며 시공업체의 자정
(비전21뉴스) 광명시가 도심 속에서도 거리를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일직동 도로변에 띠녹지를 만든다. 시는 일직동 일직로와 오리로 일부 구간에 띠녹지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띠녹지는 도로변이나 하천변 등에 폭이 좁고 길게 조성된 녹지공간으로, 도시 경관 개선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띠녹지는 사업비는 1억 1천만 원으로 일직로와 오리로 일부 구간에 연장 약 230m, 폭 1.2m(면적 약 280㎡)의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6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삭막했던 도로변을 생기 있는 녹지대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물론, 대상지 양쪽에 위치한 서독산과 성채산 사이의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는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직로(덕안삼거리~롯데몰 광명점) 구간의 가로수 사이 공간에는 혼합 초화류와 사계절 식물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오리로 일원에는 노후된 가로수 보호틀 63개를 교체하고 가로수 하부에 맥문동을 심어 도로 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심 곳곳에 녹지를 확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비전21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을 대상으로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하며, 거점국립대 생명과학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우수 인력 채용설명회'도 5월 중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국내외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증가로 검역·방역·연구 분야 수의 인력 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수의·연구직 공무원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 예비 수의사들이 졸업 후 공직에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을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채용공고를 내고 응시를 기다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대학 출신 검역본부 공무원이 10개 수의과대학에 직접 찾아가 수의 분야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 공직 가치를 홍보하고 수의·연구직 채용 제도에 대해 적극 설명한다. 참고로, 2024년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에는 75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설명회 만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오는 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2025년 제1회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2020년 7월 1일 창립했다. 광역센터를 중심으로 각 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 기회 확대 등 공동체 중심의 지역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경기도 센터의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권역별 교류회, 세미나, 우수사례 공유는 물론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방안 등을 공유하고 전파한다. 경기도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중심의 자립형 도시재
(비전21뉴스) 광명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마을리더 양성과정인 ‘광명자치대학’ 신입생 125명을 모집한다. 광명자치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 연대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이 지역 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론 수업과 실습, 토론, 과제 중심 학습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지역 활동 실습과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 모집하는 학과는 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등 총 5개로, 6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7일 졸업식까지 총 20주 동안 진행한다. 광명시민 또는 광명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자치대학은 단순한 학습 과정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마을리더로 성장하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1뉴스) 화성특례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투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투표안내문 발송을 완료했다. 이번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은 유권자별로 ▲투표일시 ▲투표소의 명칭 및 정확한 위치 ▲약도 ▲세대주 성명과 주소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관내 전 세대에 누락 없이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시는 투표안내문 발송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관리시스템을 통한 전산작업과 수작업 점검을 병행했다. 특히, ▲직전 선거 자료의 오사용 방지 ▲변경된 투표소 주소 및 약도 재확인 ▲세대별 누락 여부 점검 등 정밀한 검토 절차를 거쳐 안내문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A4용지 형태로 출력된 투표안내문은 세대 구성원 수에 따라 2장 이상으로 분할된 경우에도 따로 발송되지 않고 일괄 발송되도록 분류·봉투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권자 개개인이 혼선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안내문의 정확한 전달은 중요하다”며 “공명선거와 시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2025년 3월, 경기도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수원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기반으로 문화,소통,참여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청년활동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센터는 지난 5월 16일, 사업 대상 공간으로 선정된 ▲영통구(조스테이블 광교점 카페) ▲장안구(Not alone 카페) ▲권선구(극단 인터미션 소극장)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까지 유효하며, 해당 공간은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한 오픈형 청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협약 공간을 이용하는 수원 청년은 ▲카페 이용 시 1회 5,000원 상당 지원 ▲소극장 무료 대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 활동뿐만 아니라 소모임, 동아리 등 청년 자율활동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센터는 청년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전21뉴스) 수원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안건을 심의했다. 안건은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통상임금 개념이 새롭게 재정립됨에 따라 통상임금에 포함할 수 있는 수당 등의 기준을 명확하게 하는 방안이었다. 명절휴가비 등 수당을 포함해 통상임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심의한 후 의결했다. 또 올해 상반기 처우개선 사업인 ▲종사자 인권 종합계획 수립 ▲사회복지사협회 이전 개소 ▲종사자 야구 경기 단체관람 ▲인권침해 대응 교육 ▲사회복지경진대회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15명(신규 위촉 5명 재위촉 10명)의 위촉식을 열었다. 김인배 시민복지국장을 위원장, 이영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19년 구성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 실태 조사·연구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등의 신분보장·인권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지위 향상에 대한 사항,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