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배우 오창석이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매주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리는 작품으로 오창석은 극 중 민강유통 법무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냉혹한 야심가로 분하고 있다. 김선재는 출세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유발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민세리(박서연 분)의 폭행 사건으로 민경채(손아정 분)의 신뢰를 잃게 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직접 피해 학생을 찾아가 사건을 무마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선재는 “힘없는 사람이 용트림한다고 세상 바뀌지 않아”라는 냉소적인 발언으로 진심 어린 사과 대신 협박을 일삼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성공을 위해 과거 연인과 아이까지 버린 그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져 파장을 더했다. 선재는 자신을 뒷바라지한 연인
(비전21뉴스)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오랜 동료 관계인 남자 PD와 여자 작가를 둘러싼 요지경 불륜 실화를 다룬다. 일일 탐정으로 합류한 강지영 前 JTBC 아나운서는 "이게 뭐야?"를 연발하더니 급기야 "채널A가 이정도까지 포용하는 거냐"라며 경악했다. 오늘(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한 여성이 "남편과 베프가 저희 집에서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라며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새댁으로, 곧 출산을 앞둔 임신부이기도 했다. 의뢰인에 따르면 어느 날 절친이 집 누수를 핑계로 의뢰인의 집에 찾아왔다. 하루만 있겠다던 친구는 여러 이유를 대며 점점 기간을 늘리더니, 급기야 두 달째 의뢰인의 집에 눌러앉는다. 남편과 친구는 오래 전부터 함께 일하는 동료 PD, 작가 관계였다. 그런데 친구와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한 뒤, 남편의 수상한 행동들이 포착된다. 남편이 늦는 날이면 친구 역시 비슷한 시간에 들어와 이유를 둘러댄다. 그러던 어느 날, 외출 후 늦게 집에 들어온 의뢰인은 남편과 친
(비전21뉴스) 히든 미식 로드 '뚜벅이 맛총사'가 권율, 연우진, 이정신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현지인과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숨겨져 있는 현지인 찐맛집을 발굴하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현지인들이 줄 서는 '로컬 맛집'부터 '가성비甲 맛집'까지,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핫플을 찾아 나선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지난 파일럿을 통해 맛집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던 연예계 대표 미식가 '율슐랭' 권율이 리더이자 맏형으로 든든하게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여자들의 영원한 이상형이자 훈남의 정석인 '로코킹' 연우진, 음악부터 연기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 '자이언트 베이비' 이정신이 새롭게 합류해 눈호강 '미식 삼총사'를 완성했다. 먹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권율x연우진x이정신의 신선한 조합으로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지난 2023년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뚜벅이 맛총사'는 숨은 찐맛집을 향한 좌충우돌
(비전21뉴스) 정동원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동원은 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11회 ‘2025년 APEC 정상회의 특집’에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꾸며졌으며, 정동원을 비롯해 조째즈, 키키, 화사, 송소희, 이승윤, 에이티즈, god, 싸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지난 3월 발매된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흥!’을 선보였다.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진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특히, 중독적인 멜로디와 정동원의 탄탄한 가창력이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 냈다. 이어 정동원은 MC 신동엽의 소개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정동원은 “행사 무대로 경주에 와본 적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왔다”며, “제가 경남 하동 출신인데, 같은 경상도라 그런지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가는 것 같다”라고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K팝
(비전21뉴스) 이 구역의 ‘직진 냉혈남’ 옥택연의 반전 매력이 폭발하고 있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 묵직한 액션부터 심장 떨리는 로맨스까지 대체불가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옥택연(이번 역)에게 모두가 빠져들고 있다. 극 중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은 일명 ‘왕실의 사냥개’라고 불리는 만큼 피도 눈물도 없이 호원도를 휘두르며 남다른 카리스마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런 이번의 남다른 오라(Aura)는 옥택연의 거침없는 움직임과 무게감 있는 톤, 깊이 있는 눈빛으로 리얼하게 완성돼 소설을 찢고 나온 듯 완벽한 남자 주인공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어 보이는 옥택연 표 이번의 진가는 사랑에 빠지면서 제대로 빛났다. 자신의 첫날밤을 가져버린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혼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번의 불도저 같은 사랑법은 옥택연의 열연으로 더욱 스펙터클하게 그려지고 있는 것. 차선책의
(비전21뉴스) 배우 김진영이 드라마 ‘아이쇼핑’으로 본격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예능을 넘어 연기에도 도전하는 다재다능 올라운더 김진영은 극 중 김세희(염정아 분)가 어둠 속에서 키워낸 인간병기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았다. 정현은 세희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냉혹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오늘(23일), 정현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김진영의 첫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진영은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예사롭지 않은
(비전21뉴스) 배우 김소현이 빌런들 앞에서도 결코 기죽지 않는 ‘굿 걸’로 활약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다. 김소현은 지난 21일(토)과 22일(일)에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7, 8회에서 악을 향해 주저 없이 한 방을 날리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번 방송에서 지한나(김소현 분)는 민주영(오정세 분) 일당이 수사를 막기 위해 이경일(이정하 분)의 엄마인 정미자(서정연 분)에게 총을 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특수팀 팀원들과 모인 자리에서 “모든 게 계획적이었네. 팀장님 총기를 훔친 것도, 동주를 자극한 것도”라며 담담하게 분노를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김소현은 눈빛만으로 한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나의 한 방은 주영이 병문안을 핑계로 미자를 찾아왔을 때 터졌다. 윤동주(박보검 분)가 주영을 때리려 하자 그를 말린 한나는 주영의 다친 손가락을 보고 “권총을 잘못 쥐면 그렇게 다치는 경우가 있어요. 총 쏘는 게 서투른 그쪽처럼”이라고
(비전21뉴스) 여수시가 지난 20일 전국 전지훈련팀 감독과 종목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남스포츠센터 경기장과 체육시설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한가라테연맹, 부산체육회, 전북체육회 등 전국 전지훈련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종목별 체육시설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지훈련 관계자들은 우수한 체육시설과 다양한 지원 시책, 숙박·관광인프라, 접근성 등에 주목하며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여수시는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 체험, 식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지훈련 정보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다각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 체육지원과장은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인 생활인구 유입까지 도모할 수 있어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하다”며 “전지훈련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여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9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전국 전지훈련팀
(비전21뉴스) 김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남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또 한 번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메달은 개인전 62kg에 출전한 채지은 선수가 은메달을, 46kg에 출전한 김경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올해 상반기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단체전 포함)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하반기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해 김제시 위상을 드높여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도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태권도팀은 오는 7월 1일부터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리고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어 김제시의 체육 위상 강화와 함께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