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김포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이번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영유아 발달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선도도시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이 6월 24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학부모·어린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부모교육 ▲홍보영상 ▲기념사(김포시장) ▲희망 퍼포먼스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모교육을 맡은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장재진 교수는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속도로 자란다”를 주제로 강연했고,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관내 영유아 및 부모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가진 사람이 되겠다’고 외치고 어른들이 답가 형식의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는 희망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병수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5세 미만 영유아 발달지연
(비전21뉴스)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이주정책과 사회통합 가치를 선도하기 위한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공식 지정 신청에 나선다. 이는 그간 김포시 내에서 축적되어 온 문화적 자산을 공식 인증받아 좀 더 체계적인 지원 협력 체제의 선순환 궤도에 올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자 하는 의미로, 김포시의 대내외 브랜드 상승 효과 및 상호문화주의 정책 피드백을 통한 실효성있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3일 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상호문화도시 지정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포시가족센터,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지정 추진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김포시의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GIMPO VIBES’ 전략 ‘다양성(Variety)’, ‘상호문화성(Interculturality)’, ‘균형(Balance)’, ‘형평성(Equ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
(비전21뉴스) 김포시는 24일 모담도서관과 김포반다비체육센터에서 ‘현장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현장점검이 진행된 모담도서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부지 문제를 해소하면서 준비를 시작한 지 14년 만에 개관한 김포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 독서와 음악, 미술 등 예술까지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모담도서관의 시설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등 시설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으며, 이용자들의 깊이 있는 독서문화 향유를 위한 장서 추가 확보 등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점검이 진행된 김포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5월 개관한 장애인 우선이용 통합형 체육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돌봄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월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센터가 장애인 우선 이용 시설임에 따라 필요한 공간과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와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
(비전21뉴스) 시민 목소리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23일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와 정담회를 개최하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데 뜻을 모았다. 민선8기 김포시는 시민과 기관이 힘 모아 사회적 약자를 모두 아우르는 여성친화도시로 변화 중에 있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여성단체 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각 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격려와 지원의 뜻을 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주간행사에서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기획해 남성과 여성 모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더 큰 축제의 장으로 열리기 위해 시민 참여형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제안하고 여성단체협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정신으로 함께 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공감한다. 여성단체협의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김포시가 이음으로 시너지를 내고 협력으로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 ‘모두가 행복
(비전21뉴스) 양주시가 24일 오후 관내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 서부권 대중교통’의 새 지평을 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서부권 지역 교통 복지 향상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앱(‘똑타’)이나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차량이 이동해 승객을 태우는 방식의 스마트 교통수단이다. 지난 17일부터 서부권에서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오는 25일부터는 ▲1구역(백석읍·광적면), ▲2구역(은현면·남면), ▲3구역(장흥면) 등 3개 권역에 총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서부권 똑버스 도입은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사각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 교통 환경 조성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평내동 주민자치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위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 평내동 방위협의회, 평내예비군동대, 평내동 생활개선회, 그린농업대 전통발효과 19기, 그리고 ‘마차이나’ 중식당이 함께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참전유공자의 건강을 기원하며 보양 중식 요리를 제공하고, 식사 봉사에 참여했으며, 중식당 ‘마차이나’는 짜장면 등 식사를 마련해 따뜻한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평내동 방위협의회 △생활개선회 △그린농업대 전통발효과 19기 △평내예비군동대는 참전유공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소정의 생활용품 등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및 월남 참전유공자 22명이 참석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표했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참전유공자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비전21뉴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남양주FC는 리그 4연승을 달성하면서 10승 3무 1패 승점 33점으로 선두 자리를 유지 했다. 특히 남양주FC는 올 시즌 리그를 치르는 동안 최소 실점 1위를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남양주FC는 초반부터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에서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수비진을 완전히 무너뜨렸고, 장성돈의 패스를 받은 한정우가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상대 팀은 적극적인 선수 교체를 통해 반격에 나섰으나, 센터백 이진섭을 중심으로 한 남양주FC 수비진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남양주FC는 후반 추가 시간 4분 석현준이 상대 팀 진영으로 공간 패스한 볼을 홍석환이 골키퍼를 제치고 빈 골문에 정확하게 성공시키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궂은 날씨 속에서 먼 거리를 뚫고 찾아오신 남양주FC 팬들에게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25년 제5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구로, 이날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동부 장애인복지관 건립 △오남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동면 배드민턴장 이전 설치 등 총 9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는 이번 안건들을 통해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공유재산이 공익적 가치와 재정적 효율성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생활 편의와 행정수요를 고려해 안건들을 상정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신설, 문화·여가 수요 증가에 대응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노후 체육시설의 이전 설치는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지선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며 “심의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자산이 공익적 목적에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더다산 공유어린이집이 주관한 ‘여유당 508 부모동아리’ 두 번째 모임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부모의 눈높이에서 재조명하며, 양육과 교육의 철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립박물관 관람 △‘차 한잔의 여유, 다산과 함께 걷는 부모의 길’ 강연 △참석자 간 대화 △지식나눔터 안경자 대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화 시간에는 자녀 양육의 방향성과 부모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모임은 전통 다과를 만들고 차를 함께 즐기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정약용의 삶과 정신을 오감으로 느끼는 기회가 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더다산 공유어린이집은 지역 고유의 철학과 문화를 보육에 반영하며,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공동체 중심의 보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유당 508 부모동아리’는 지난 4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