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평촌, 평안, 귀인, 범계, 갈산동, 더불어민주당)은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FC안양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구단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출연금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FC안양이 2012년 조례에 따라 설립된 프로축구단임을 상기시키며,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10억 원이 삭감된 것에 대한 의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은 "FC안양 사무국의 구조적 무능과 반복되는 안이한 태도가 예산 삭감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FC안양의 세입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다른 출연기관과 달리 FC안양만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FC안양은 13년간 K리그에 참여하면서 9차례나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야 했다. 이는 구단이 세입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어 효율적인 세출 편성 및 발전적인 구단 운영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또한 FC안양의 세입 대비 출연금 비율이 다른 기관에 비해 과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기준 FC안양의 세입 대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주석 의원(국민의힘, 달안동·관양동·인덕원동·부림동)은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인사 정책의 전문성 강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직무 중심의 인사정책으로 전환하여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균형인사 지침'에 따라 이공계 전공자의 공직 임용 확대와 기술직 공무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양시가 이러한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5급 이상의 경우 기술직·이공계 공무원 비율이 40%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와 환경국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서에 행정직 출신이 임명되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관련 법규와 정부 지침에 어긋나는 편법적인 운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2020년 수돗물 유충 발견 사고 이후 환경부가 상수도사업소 운영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양시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금은 전문성이 곧 효율성이 되는 시대"라며, "과거의 사람 중심 인사관리에서 벗어나 직무 중심 인사관리로
(비전21뉴스) 안양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이 열린다. 시는 6일 오전 10시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아이들이 직접 개회를 선언하는 것으로 시작해 3개 분야 총 8명의 모범아동 표창 등 어린이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 오전 10시 40분에는 평촌중앙공원을 두 바퀴 달리는 약 3km 코스의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어린이와 가족 등 1,5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요(빠르게 달리는 팀)’,‘느긋하게 달려요(천천히 달리는 팀)’ 등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마라톤 코스에는 어린이 국제구호 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공간이 조성됐으며, 임무수행(미션) 후 마라톤을 이어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
(비전21뉴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30일 공사 소회의실에서‘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10명의 시민기자를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기자단은 지난해 5명에서 올해 10명으로 대폭 확대 운영하며, 블로그 분야를 폐지하고 영상과 디자인(웹툰 등)으로 디지털 홍보에 집중한다. 이들은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시설 이용 후기 ▲현장 인터뷰 ▲사업장 취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기자단은 안양시 거주 시민과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대학생 3명이 새롭게 포함되어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세대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김경수 사장은 위촉식 기념사에서“공공기관의 홍보도 이제는 시민이 주도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시민기자단은 우리 공사의 브랜드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향후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포함해 고객 모니터단, 주민참여예산제 등 시민 참여 창구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 신촌동)은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안양시의 노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며,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중 하나는 어르신 돌봄 인력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약 1,024만 4,550명으로,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조 의원은 현재 장기요양 수급자가 약 110만 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의 약 11%에 달하지만, 요양보호사 수급은 갈수록 어려워져 2028년에는 약 11만 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말 기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는 약 278만 명이나, 실제 활동 비율은 약 23%에 불과하다. 조 의원은 요양보호사들이 활동을 꺼리는 이유로 고용 불안정성, 왜곡된 사회적 인식,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권침해, 저임금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재가요양보호사의 67.2%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건강권 보장 문제와 관련,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급식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시 차원의 조례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복지관은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장애인과 가족의 소통 및 성장 공간"이라며 "복지관 내 급식 서비스는 장애인의 건강과 일상생활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급식이 사회적 교류의 장이자 고립 계층과 지역 사회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급식 현황을 예로 들며 김 의원은 "급식을 운영하는 35개소 중 21개소만 일부 또는 전액 감면을 시행하고 있으며, 14개소는 전액 자부담"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의 경우 저소득층 대상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 달리, 장애인복지관은 65세 미만 장애인이 3,000원, 비장애인이 3,500원의 식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의 식생활 지원 욕구가 다르지 않음에도 장애인이 공적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드러내는 단적인 예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강익수 의원(국민의힘, 호계1·2·3동, 신촌동)은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에서 차량 운영비를 지원받는 기관들의 방만한 유류비 집행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56만 안양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예산이 일부 기관에서 관용차량의 사적 이용, 주유 내역 및 주행거리 조작 등의 문제로 낭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관용차량은 공적 업무 수행을 위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관에서 골프장 이용 등 사적 용도로 사용되거나, 개인 편의를 위한 출장 및 모임 참석에 동원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운행 기록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빈번한 주유, 주행 거리 대비 과다한 주유량 등은 고의적 과다 청구 및 공금 횡령 가능성마저 의심케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차량 운영비 지원에 대한 책임 의식 부재, 유류비 집행에 대한 감시 및 통제 부실, 허술한 차량 운행 기록 관리 체계 등을 지목했다. 그는 "지원된 예산을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거나,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인식이 시 전반에 뿌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안구 상권의 급속한 침체를 지적하며,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의 현실을 대변하며, “시장님께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하셨지만 시의 정책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자료를 통해 “안양1번가와 지하상가 일대 공실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만안구 전체 점포 수는 줄고 폐업률이 개업률을 앞지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동안구와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는 점도 지적하며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부각시켰다. 이에 시의 소상공인 정책은 현장의 소상공인에게 실효성이 있기보다는 형식적인 사업이라는 점을 꼬집었다. 또한 그는 지하상가 운영체계의 비효율성을 언급하며 “도시공사 직영과 민간위탁이 혼재되어 정책 일관성과 책임이 결여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공공의 보호가 필요한 영세 상인들이 오히려 먼저 탈락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체감 가능한 정책으로 ▲임대료 지원 ▲
(비전21뉴스) 안양시 공공도서관(10개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 및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만들기 워크숍 ‘전지 작가×삼덕도서관: 움직이는 상상력’(삼덕)을 시작으로 ‘부모님과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 컵케이크 만들기’(박달), 동화책 속 친구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공연‘이야기 속 이야기’(안양어린이), 독서 후 깊은 교감과 사색을 위한 ‘문장 필사의 나날’(벌말)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민혜영 작가와의 만남’(박달),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이야기’(큰샘어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특강에는 ‘문어목욕탕’과 ‘코끼리미용실’의 저자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석수), 입체낭독극 ‘안녕 나의 고래’(큰샘어린이) 초등생 읽기 자신감 향상을 위한 ‘강아지와 책 읽기’(관양), 키즈 아로마 힐링테라피 ‘비누&샤쉐만들기’(비산), 친환경 원목을 활용한 ‘벤치 북선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