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양시 만안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드론을 활용한 대형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안구는 올해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특정공사장 30개소 점검을 실시하여 세륜 미실시, 생활소음규제기준 초과 등의 위반업체 9개소를 적발했으며, 3개반 6명의 점검반이 대형 공사장 5개소를 대상으로 3월까지 드론을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건축물 철거가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대형 공사장은 광범위하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만안구에서는 상․하반기 주기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 내부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공사장의 비산먼지 관리상태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장소의 관리 상태 점검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 중 적발된 위반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
(비전21뉴스) 안양시 동안구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공장소의 껌딱지 등 이물질 제거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도로에 눌어붙은 검은 껌딱지, 광고물 제거 후 버스정류장 등에 남겨진 테이프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여 많은 민원을 야기하고 있지만, 제거가 쉽지 않아 청소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동안구는 2022년부터 매년 인력 및 장비를 투입(연 5천만 원), 기온이 상승하여 피해 민원이 빈번해지는 4월부터 9월까지 껌딱지 집중 정비기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도 전담반을 편성하여 범계로데오거리, 평촌역 등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 전문 장비를 이용한 보행로 오염의 주범인 껌딱지 등 이물질을 제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다 씹은 껌 종이에 싸서 휴지통에 버리기” 홍보캠페인과 무단투기 단속도 병행한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길바닥에 씹던 껌을 버리면 경범죄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나 하나쯤 버리면 어때 하는 심리 때문에 잘 지켜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며,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비전21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22일, 교육지원청 1층 협의회실에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한 2024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 처리 향상을 위해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자”라는 취지 아래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등 20명을 전담조사관으로 ▲ 위촉장 수여 ▲ 사안 조사 관련 사례 발표 및 나눔 ▲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운영 관련 학교 현장의 의견 및 현안 공유, 개선 방안 모색 ▲‘학교 문화 이해 및 현장 사안 조사 시 유의점’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4년 3월부터 전담조사관은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 ․ 처리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업무 담당자가 조사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관 제도가 학교 현장에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폭력제로센터에 변호사를 임용하여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희 교육장은“올해부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도입으로 학교 현장과
(비전21뉴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안양시·군포시 담당 공무원,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 담당자로 점검단을 구성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특별점검을 지난 20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관련 위생사고 사전 예방과 식재료 업체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수산물 공급업체 5곳, 무농약 쌀 생산지 3곳, 친환경 농산물·가공식품 배송업체 3곳, 가공식품 신규 생산업체 3곳 등 14곳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위생관리 서류 ▲시설위생 관리현황 ▲개인위생 관리현황 ▲유통기한 준수 등을 확인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생산업체-유통업체-학교와의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확대해 471개 항목을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검사 결과를 공동급식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관내 학교, 관련 기관 등과 공유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안양시 자립준비청년 등 자립지원 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21일, 안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초선)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에는 ▴자립지원 대상자의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임, ▴자립 및 성장을 위한 체계적 교육연수 및 전문상담 지원, ▴자립지원 관련 사회적기업 및 일자리 지원,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자립지원협의체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조례는 경기도에서 8번째다. 김 의원은 지난 1월부터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집, 평화의집 등을 방문해 시설 현안을 청취했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자립지원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노무법인 벗, 비영리법인 등이 참여하는 ‘안양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6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주관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다양한 부서에 흩어져 있던 자립지원 업무를 체계적으로 모아내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며 “퇴소 이전 청소년 시기부터 보호아동에 대한 체계적 자립교육을
(비전21뉴스) 안양시가 올해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9일까지 초등학교에 난독증 검사·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희망 학교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난독증 선별검사, 심화검사, 훈련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양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난독증 검사와 읽기 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9개 초등학교의 학생 422명이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심화검사 등을 거쳐 30명이 유창성 훈련, 청지각 자극 훈련 등을 받았다.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결과는 평균 97% 이상으로 학생들이 언어적 능력과 어음 청취력 등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난독증으로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이동훈 의원(비산1˙2˙3동, 부흥동)이 21일 제291회 임시회에서 "안양 매곡 공공주택 사업 착공에 따른 교통 및 주차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해 5분 발언을 하였다. 이동훈 의원은 “안양 매곡 공공주택 사업이 예고된 지 25년 만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비산3동 일대의 주차난과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에 본 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매곡지구는 비산동일원 총 111,604 제곱미터의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공공임대주택 등 택지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 지구는 학세권, 역세권, 숲세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으며, 2019년 최초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었다. 그 후, 지난해 6월 s-1구역의 사전청약 분양이 성황리에 끝났고, 곧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교통 문제와 주차 문제에 대한 대책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기에 본 의원이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LH와 관련부서에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착공 시 공사차량의 주 동선과 주차 구역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언급하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주석 의원(관양동, 인덕원동, 부림동, 달안동)이 21일 제291회 임시회에서 ‘시청사 이전추진의 문제점과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5분 발언을 하였다. 김주석 의원은 시청이전과 관련하여 세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 첫째 안양시의 시청사 이전 계획이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되었지만,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 의견이 높다. 시청사 이전 계획은 시민들의 동의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전을 위한 설문조사는 이전을 전제로 진행되어 반대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고 밝혔다. 둘째로,“ 시청사 이전의 전제가 되는 기업유치 전략이 모호하여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안양시에 적합한 신성장산업과 논의 중인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며, 전문가들은 대규모 사업을 단일 기업이 추진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시청사 이전의 효과가 과장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평촌신도시 조성 당시와 같은 행정타운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안양시는 시청사 이전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양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안양1·3·4·5·9동)이 21일 제29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냉천지구 사업’의 관리·감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행하고 주민들의 요구 수용과 불신 해소를 촉구했다. 김정중 의원은 “안양시 만안구 냉천지구 개발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사업을 진행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 간에는 사업비 증액분 정보공개에 대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시공사는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와 안양시 집행부의 사업의 개발 이익 총액과 세부내역 공개 요구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의 경영상 영업 비밀을 이유로 비공개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냉천지구 개발 과정에서 생긴 개발이익은 약 1,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개발이익 배분과 정산 과정에 주민 동의 절차가 없었던 점, ▲협약 문서도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채 예산을 집행했다는 의혹 ▲이와 관련해 안양시가 사업의 관리·감독청으로서 적극적인 대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주민대표는 경기도시공사의 '깜깜이 운영'을 비판하며,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