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앞으로 안양시에서 제작・유통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정품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이 부착된다. 안양시는 26일 종량제봉투 제작 및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비정상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내의 모든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하고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에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종량제봉투에 부착되는 보안코드 라벨에는 암호화된 큐알(QR)코드가 있어 휴대폰 카메라로 읽으면 고유번호・제작년월 등이 포함된 정품이력정보, 판매업소 등 정보가 담긴 유통이력정보를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관리자 보안코드를 추가 부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큐알코드를 통해 안양소통시장실 홈페이지와 안양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에 접속해 시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적용한 이번 기술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기술로, 국내 기업인 더트레이스(주)가 산학연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25일 봄맞이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안양7동 관내 및 주변 지역을 깨끗하게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하는 ‘하천 지키미·우리마을 지키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민 등은 무지개길(덕천로48번길)과 관내 안양천 산책로를 방문하여 쓰레기 청소 및 담배꽁초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하천 지키미·우리마을 지키미’는 오랫동안 ‘덕천마을’ 로 불렸던 정감있는 마을의 주민이 힘을 합쳐 함께 마을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한 2025년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 신규 사업이다. 주민 등은 안양천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빗물받이 청소, 시설물 예찰 활동 등 계절별 안전 취약지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류근숙 주민자치위원장은 “무지개길과 안양천 산책로 환경 정화 활동으로 신규 사업을 시작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마을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인필 안양7동장은 “오늘 함께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 주민 여러분들
(비전21뉴스) 안양시는 25일 오후 4시40분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1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을 위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로 모범을 보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민원행정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시민봉사과 관계자, 민원 우수공무원(6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 1분기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에 ▲강혜식(시민봉사과) ▲김성애(보건정책과) ▲신명주(청년정책관) 등 3명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박경진(아동과) ▲김서윤(주택과) ▲권지은(도시계획과) 등 3명이 선정됐다. 최대호 시장은 “차량등록, 역학조사, 청년정책, 아동복지, 임대사업, 주소정보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을 실천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청과 공감의 자세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분기마다 민원 서비스 만족도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원 우수
(비전21뉴스) 안양시는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오전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관내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25명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0여 개의 고시원과 여인숙 등이 밀집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는 비주택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중장년층 중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고립된 1인 단독가구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고시원·여인숙 거주자들이 고시원 밖으로 나와 반찬쿠폰을 받아서 본인이 원하는 반찬을 골라 구입할 수 있게 도왔고, 목욕쿠폰도 지급해 청결 및 위생관리도 할 수 있게 지원했다. 또한 원하는 경우 혈압체크, 이미용 서비스, 취업상담과 복지서비스 상담도 같이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창구를 마련해 고시원·여인숙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편의를 도모했다. 오영규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쿠폰을 받으러 나오면서 이·미용 서비스, 혈압체크, 복지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반응이 아주 좋다. 주거취약
(비전21뉴스) 일본 나가사키현 의원단이 25일 안양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양시를 찾았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의원단의 8명은 교육 현장을 개선하고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로 알려져 있다. 친환경 급식을 일본에 소개하고 있는 다나카 히로시 한국풀뿌리학당 대표도 동행했다. 먼저, 나가사키현 의원단 등은 오전 9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연혁과 4개 지자체 간 협력·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안양시의 주도로 2013년에 개소해 현재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식재료 공동구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원단 등은 이어, 달안초등학교로 이동해 친환경 학교급식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학교급식을 시식했다. 또 영양교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급식 운영 현황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4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간담도 이어갔다. 최 시장은 의원단 등에게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무상 학
(비전21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처음으로 저경력 학교 정보화업무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 정보화업무 저경력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정보화업무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컨설팅에서는 정보화업무 담당자들이 자주 어려움을 겪는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관리 등 주요 업무 분야에 대한 실무 지침과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교직원들에게 정보화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정보화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교직원들이 정보화업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업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정보화업무 담당 교직원들의 역량
(비전21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2025 안양과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협의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 물들자’는 의미의‘안양과천 다함께 마음ON(溫)’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동안‧만안‧과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를 비롯하여 안양시‧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향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상호존중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평화로운 학급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 처리에 대해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상호존중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폭력 ZERO의 안전한 교육환경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안양시는 조직 내 혁신을 이끌어 갈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25일 오전 9시20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저연차 청년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과 조별 혁신 과제 발굴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혁신 실천 과제를 제시해 조직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모임,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연구 및 의견 제시 활동을 펼치고, 오는 9월에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팀 협업 임무, 난상토론(브레인스토밍)을 비롯한 각종 게임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능식 부시장은 발대식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젊은 공직자들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안양시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비전21뉴스) 안양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안양시민안전보험을 통해 보장받는 범위가 올해 더욱 확대된다. 안양시는 이달 19일부터 ‘2025년 안양시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안양시민이 개물림 사고를 당할 경우 응급실 치료 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 치료받는 경우에도 연 1회 한도로 15만원(정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전동휠체어・의료용 스쿠터 등 전동 보조기기 사고에 의한 부상을 당한 경우 부상 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2세 이하)・노인보호구역(실버존, 65세 이상) 교통사고 치료비도 부상 등급별로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안양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상해사망(교통상해 제외) ▲자연재난 사망및 후유장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감염병 제외) ▲화재・붕괴・폭발・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전거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을 보장하고 있다. 다만 ▲질병·노환 ▲어린이·노인보호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