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7일 오남읍이 오남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및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오남읍을 비롯해 교육청, 파출소, 지역 사회단체,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등교 시간대에 맞춰 △학교 주변 통학로 △인근 골목길 △상가 주변 등 학생들의 이동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친구와 함께 다니기 △밝은 길 이용하기 등 기본적인 생활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통학로의 보행 공간 안전성, 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 통학로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학교 관계자와 함께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며 “학교와 사회단체가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6일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가을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가을 행복 나들이’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에 취약한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유대감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소이산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서 철원 전경을 감상했다. 이후 고석정 꽃밭을 산책하며 계절의 정취를 즐겼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어르신들을 세심히 챙겼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나들이를 나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자주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오랜만의 외출로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양양·속초 일대에서 ‘2025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0기 실무분과 위원들의 남은 임기 1년 동안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다지고, 다가오는 2026년에 진행되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위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총 70명의 실무분과 위원이 참석했으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 안내 △실무분과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논의 △2026년 분과의 의지를 담는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실무분과 위원들은 양양 낙산사 탐방 활동과 함께, 내년도 분과 운영 의지를 표현하는 사진·영상 및 AI를 활용한 노래를 제작해 발표했으며, 투표를 통해 총괄연구분과가 최우수 분과로 선정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분과 위원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분과원들이 더욱 친밀해지고 남은 임기 동안 분과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분과의 현장 중심 협업체계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지난 16일 다산1지구 생활안전협의회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생활안전협의회가 지역 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다산1지구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의 안전 환경 조성과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17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정약용 초상 전시 ‘사암: 나를 알아주는 반가운 그대가 오셨구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에서 제작한 신규 정약용 영정 원본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자리로, 제작에 담긴 영정의 의미를 함께 전한다. 영정은 지난 6월 27일 제막식에서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으며, 약 1년간의 조사와 연구를 거쳐 권희연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한명욱 교수가 그렸다. 전시는 상설전시 인트로 공간에 정약용 영정 1점을 단독으로 전시해,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제목의 ‘사암(俟庵)’은 ‘자찬묘지명’에 담긴 정약용의 호(號)로, 후대에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과 기대가 담겨 있다.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영상과 패널로 보여주며, 영정 앞에는 정약용의 뜻을 이어가는 현대인들과 정약용이 만나는 공간을 표현했다. 시는 이번 상설전시 인트로 개편을 통해 전시의 질을 높였으며, 순차적인 개선으로 더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립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 ‘생태통로: 생명의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남양주 궁집에서 야행 프로그램 ‘발밤발밤, 첫 번째 가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됐다.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남양주시의 대표 유산인 ‘남양주 궁집’을 새롭게 느낄 수 있다. 야행 기간 동안 남양주 궁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평소보다 4시간 연장된 관람 시간 동안 △따뜻한 조명으로 물든 궁집 야경 관람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 탐방 △포토존 운영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남양주 궁집의 가을 저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10월 24일과 25일 저녁 7시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작은 음악회에서는 통기타, 양금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궁집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궁집은 고즈넉한 전통 건축미와 정취를 간직한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이 특별한 가을밤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10월 17일 장암동 주민센터에서 103회차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암동 주민센터 2층 작은도서관 내 다목적실에서 열린 현장시장실에는 1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상담에 앞서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그간 접수된 민원 사항 및 장암동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재개발조합 내 갈등 해결 요청 ▲장암동 반려견 놀이터 신규 조성 건의 ▲광장 생활체조 프로그램 추가 운영 건의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현장을 찾아오신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꼼꼼하게 살펴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11월 28일 자금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김포시의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김포시가 제출한 각종 안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 17건 등 총 30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임시회의 문을 열고, 이후 21일부터 이틀 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에 대한 부서 제안설명,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뤄진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개정은 물론, 자산 관리와 공공서비스 관련 동의안까지 다양한 사안이 다뤄진다. 시의회는 정책의 실효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중점적으로 살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단순히 안건을 통과시키는 절차적 회기가 아니라, 각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꼼꼼히 따져보는 자리”라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10월 16일 용현동 553-1과 신곡동 122-94 일원에 최근 조성된 쌈지공원을 찾아 통학로 안전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용현초등학교와 새말초등학교 인근 자투리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로 탈바꿈시키고자 추진됐다. 용현동 사업지는 낡은 보행로 포장과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배수시설을 설치해 통학로 내 물고임 등 안전 취약 요소를 해소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했다. 신곡동 사업지는 수목 식재, 계단 설치,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유휴공간을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날 점검은 용현초 인근 쌈지공원에서 시작해 새말초 인근 신곡동 122-94 구간까지 이어졌다. 현장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걷고싶은도시국장, 녹지산림과장, 송산1동장, 신곡2동장이 참여했으며, 학부모회와 학교장, 지역 통장들도 함께해 학생 안전과 주민 편의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시설물 설치 상태, 배수로 정비, 보행로 포장, 쉼터 접근성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와 주민 의견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