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도서관 이용 편의성 제고와 정약용 자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정약용 아카이브’ 페이지를 구축하고, 도서관 시설 신청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도서관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약용 선생 관련 자료의 통합 제공을 통해 학술·교육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선된 주요 내용은 △정약용 관련 자료 통합 제공을 위한 아카이브 페이지 구축 △도서관 시설 신청 시스템의 직관적 개편 △이석영도서관 그랜드피아노 대관 신청 페이지 구축 등이며, 시민 누구나 쉽게 자료를 열람하고 시설을 대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도서관 시설 신청 시스템은 기존 시간 단위 제한을 해소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간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대관 신청 시 달력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날짜별 신청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청 절차가 간소화됐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정보·문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식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사협을 비롯해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과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식사하며 지역 사회에 소속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어르신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었다. 함께 참여한 어르신 40명은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해물마을(대표 문용환)에서 준비한 동태전골과 제철 과일로 식사를 했으며, 유재금 다산1동 31통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여름 이불을 전달받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이동은 ㈜위너스(대표 김창성)와 ㈜현대베스트메탈(대표 박현석)에서 지원한 25인승 미니버스를 통해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최근 생활의 어려움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 등을 자연스럽게 상담하며 전반적인 안부를 확인했다. 철마기업인회·함께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한 끼 식사에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내 척추는 내가 지킨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 전후 급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바른 자세 형성과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신청 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9주간 운영된다. 풍양보건소는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결과 측만 각도가 5도 이상인 아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운동강사 및 물리치료사 지도 아래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척추측만증 예방 체조 ▲코어밸런스 운동 ▲전신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 균형과 근력 향상을 통해 바른 자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척추 건강은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다음 달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2030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헬스 페어링 203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기획됐으며, 온라인 교육·혈압 측정·식습관 개선·야외활동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받고, 참여자는 고당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전 과정을 수료하면 기념 선물을 받는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바쁜 청년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실생활에 맞춘 건강관리 기회를 마련했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고당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의정부 똑버스’ 정식 운행을 앞두고 6월 23일 차량 안전성과 운행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운행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운송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운행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일부 노선은 직접 시승하며 좌석 배치, 정차 안내 모니터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 요소도 세밀히 살폈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정식 운행에 앞서 시민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시범운행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고, 그 외 시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정식 운행에 앞서 차량과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마쳤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마석하늘공원 산책로 조성을 위한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혜연 의원(국민의힘, 운영위원회부위원장)이 직접 마련한 자리로, 조성대 의장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을 비롯해 마석 하늘공원을 중심으로 위치한 묵현 4개리 이장, 아파트 입주자대표, 학부모 등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석하늘공원과 인근 공동주택을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을 통해 화도초등학교 통학로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들의 제안이 전달됐다. 현재 인근 아파트와 화도초등학교 간 통학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아이들이 좁고 위험한 길을 통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주민들은 이번 제안이 단순한 미관 개선이 아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절박한 요청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개선 사업은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 방안과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전혜연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사
(비전21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23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 3.4.5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3·4·5중 역세권인 소사역·대장역·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공간 혁신과 원미·소사·오정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경제활력을 끌어올리는 중장기 사업 계획이다. 조 시장은 프로젝트 소개에 앞서 “부천 과학고 유치를 확정해 첨단과학 교육도시로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고, 대한항공·DN솔루션즈 등 경제도약을 이끌 우수기업도 유치했다”며 지난 3년간 시민의 마음을 정책에 담아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간략히 이야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현안 등 국정 전 분야가 빠르게 정상궤도를 찾아가고 있다”며 “부천시도 이 흐름에 발맞춰 경제도약과 도시공간 재구성, 균형발전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부천의 가치와 경쟁력을 크게 높일 ‘부천 3.4.5 프로젝트’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 3중 역세권 소사역 KTX 시대, 경인선 지하화 추진…거주환경·삶의 질 개선 첫 번째 과제로 소사역 KT
(비전21뉴스) 김포시는 19일, 1조 7,357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올해 제1회추경(1조 6,729억원) 대비 628억원이 증액됐으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주민편익 증진, 교통·도로 인프라 확충, 문화·체육시설 확대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특히 일반회계 증액분 462억원 중 85.3%에 해당하는 394억원을 민생지원사업에 투입하여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민생부담을 덜고 70만 대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마련에 집중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0억원,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 3억 9,500만원, ▲김포5일장 환경개선 지원 1,500만원 등을 반영했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3억 2,154만원,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1억 5,950만원, ▲청년내일 저축계좌(차상위이하) 1억 4,435만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1억원 등을 반영했다. 도시안전
(비전21뉴스)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운영한지 1년인 현재, 진료 건수가 1,626건(5월 말 기준, 개 1,455, 고양이 171)이 넘고 이중 일반 시민 이용률이 82.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실효성을 입증했다. 이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 반려복지 정책으로 기능되고 있음을 확인한 부분이다. 또한, 센터 운영이 유기·유실 동물 감소로 이어진 부분도 의미가 깊다. 센터 개소 이후 2025년 5월 말 기준 총 410건의 내장형 동물등록이 이뤄졌으며, 이는 김포시 전체 등록 건수(1,684건)의 24.3%를 차지하는 수치다. 김포시 내 등록 가능한 병원이 47개소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센터의 동물등록 기능은 매우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나아가, 자발적 등록 확산을 통해 유기·유실동물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까지 실질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도 90%에 달한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공공진료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97명 중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높은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