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9일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향후 지원 방향 논의’를 주제로 장한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함께 마련한 정책 협의의 장으로 도내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보다 나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담은 경기교육 실현과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총 24개의 교육 현안을 주제로 다뤄 정책 정착의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2025년에는 총 26회의 토론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주요 과제와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수렴·분석·환류 과정을 체계적으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9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ICEBG)’에서 ‘교육의 새로운 방향: 지역사회와 공교육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는 전 세계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내외 식물원 및 수목원 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주최해 열렸다. 행사 기간 중 모두 70여 개국에서 1,500여 명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4년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에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숲 생태교육을 실천하는 등 생태‧환경 교육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도교육청은 이번 세계식물원 교육총회 특별 세션에 참여하게 됐다. 특별 세션에서 지역교육정책과 김혜경 장학관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 생물다양성 및 식물교
(비전21뉴스) (사)한국예총 하남지회는 6월 14일-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과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하남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2025 경기도 지역대표예술제로 선정되어 하남예총 산하 8개 협회의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5 하남예술제'는 오는 6월 14일(토)에 백제 도미나루 설화를 소재로 한 국악협회 '내사랑 도미부인', 무용협회 '천상의 도미나루'의 민요,25현가야금,대금산조,발레,연극,마술 등이 혼합된 융합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6월 15일에는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가수 우순실의 사회로 마칭밴드, 합창, 클래식, 대중가요, 연극, 시낭송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외에도 ▲문인협회 시화전, 좋은글 엽서 및 부채 배포 ▲사진협회 가족사진 촬영,핸드폰 사진 즉석 인화 등 의 행사가 곁들여 지고, ▲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전시 '예술, 우리의 빛깔로 피어나다'가 6월 14일부터 7월 13일 상망교 일원에 전시된다. 한편,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연예예술인·음악 8개의 예술단체로 구성된 하남예총은 지난
(비전21뉴스) 하남시와 강원도 영월군이 자매도시로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 하남시-영월군 자매도시교류 가족캠프’를 6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짝과 함께하는 가족애(愛) 특별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하남시와 영월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10팀, 총 40여 명이 참여해,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운학삼돌이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참가 가족들이 삼돌이마을을 배경으로 ▲행복꿈터 마을학교 비밀과 보물찾기 ▲다슬기 잡기 체험 ▲스탬프투어 ▲가족 초롱불 무드등 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졌고, 저녁에는 ▲바비큐 팜파티와 ▲카라반 별 불멍 산책을 함께 하며 따뜻한 교류의 정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단짝 공동체 활동과 ▲한반도지형 뗏목체험이 이어져, 마무리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다른 지역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
(비전21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원 연수를 통해 디지털 수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기 에듀테크 R&D랩에서 ‘2025 동두천양주 매달 하이~ 교실이 달라지는 하이러닝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하이러닝의 기초 기능부터 AI 진단을 활용한 수업 설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단순한 플랫폼 활용법을 넘어, 교사가 교실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통합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실시간 피드백, 콘텐츠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수업을 어떻게 ‘재설계’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와 실습을 통해 다룬다. 연수 과정은 기본 소양(2시간), 전문 역량(2시간)으로 구성됐다. 기본 과정에서는 하이러닝의 핵심 기능, 대시보드 활용법, 콘텐츠 등록 및 통합학습창을 이용한 수업 구조 이해, 설계안 작성 및
(비전21뉴스) 양주시가 지난 7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개최한 두 번째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되짚어보며 지역 정체성에 대한 공감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핵심이자 권력과 행정의 중심이었던 ‘양주관아지’의 깊은 역사와 오늘날의 의미가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되며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어당겼다. 이날 강연은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가 맡아 조선시대 양주의 위상과 양주관아지의 역사적 맥락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특히, 한 교수는 흥미로운 일화와 생생한 해석을 곁들여 시민들을 단순한 청중이 아닌 ‘역사 여행자’로 이끌었다. 1차 콘서트가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시간의 흐름 속 양주를 조망했다면 이번 2차 콘서트는 공간에 초점을 맞춰 한층 깊이 있는 지적 여정을 선사했다는 것이다. 행사는 강연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팝페라 가수 ‘아리현
(비전21뉴스) 장마 직전 초여름을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본 축제를 앞두고 이뤄진 사전 붐업 이벤트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7일 열린 사전 이벤트에서는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입증했다. 7일 진행된 2차 사전 붐업 이벤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내 수로에서 ‘미니 포리레이스’와 ‘포리콘테스트’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선보였다.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포리’와 함께 즐긴 특별한 이벤트에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앞서 진행된 1차 사전이벤트는 5월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애기봉! 그림소풍’(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과 연계해 열렸으며, 포리 조형물 설치 및 포토존, 포리콘테스트 등이 진행돼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전 붐업 이벤트의 호응을 이어나가 본 축제에서는 △수상레저체험 △포리 레이스·콘테스트 △문화콘서트 △마린랜드(물놀이존) 등으로 구성되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프로그램으로
(비전21뉴스) 김포시는 지난 6월 6일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외 책 축제 '책 있는 저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쉼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어디든 서재’가 마련되어 텐트와 빈백, 서가와 도서가 어우러진 열린 독서 공간이 펼쳐졌고, 책을 어렵게 느끼던 시민들도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책을 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은 휴식하듯 책장을 넘기며 도서관 밖에서 책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했다. 보물찾기, 독서골든벨, 감각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책갈피·바람개비 만들기, 가족사진 꾸미기 등의 문화 체험이 함께 운영됐고, 연희공방의 인형극, 어썸매직의 비눗방울 퍼포먼스, 감성 버스킹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어린이 참여율이 높아 책을 중심으로 한 여가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포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벗어난 공간에서 책과 만나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비전21뉴스)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달밤인문학 ‘낱말의 장면들’을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낱말의 장면들’은 언어 분야를 주제로 한 2025년 풍무도서관 세 번째 달밤인문학 프로그램이자,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낱말의 장면들’ 등을 집필한 민바람 작가가 순우리말에서 치유와 나아갈 힘을 얻은 경험들에 대해 공유하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만의 ‘언어 처방’을 함께 만들어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단, ZOOM 사용이 어려운 경우 풍무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청취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책 읽는 도시 김포에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함에 따라 2025년 한 해 동안 김포시 도서관과 문화 공간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9월 중 김포한강중앙 공원에서는 3일간 풍성한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