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급여업무 개선 등을 통해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7월 교육공무직원 급여 분야에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개통하고 급여 계산을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었다. 이어 급여 통합 및 퇴직금 본청 통합 등을 통해 급여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직접지급 직종을 전 직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전 학교 대상으로 보급하기도 했다. 지침서에는 ▲2025년 임금 지급기준 ▲통상임금 개정 ▲교육공무직원 맞춤형 복지비 개선 등 변경된 사항을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담아 급여 담당자들이 작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교육공무직원 급여 강사 인력 자원을 확대해 매년 분기별 급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시에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을 활용해 담당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4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안정적 사용과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재)한국나노기술원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협력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 대상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채용 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 지원하는 이번 채용 연계 교육과정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에게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수료한 학생은 중견·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기술 인력 양성 사업이다. 특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교육과 채용을 연계해 운영한다. 채용 희망 학생의 입사 지원을 받아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들을 ‘채용예정자’로 지정해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교육과정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인천 송도 소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K5 사업장에서 최소 4주간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을 거친 후, 정규직 사원으로 최종 채용된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인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도 직업계고의 반도체 우수 인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라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채용형 실습은 학생의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다음 달 5일 별빛광장(광덕서로 10)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주제로 온 세대가 함께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축제는 식전행사인 발달장애 아동 및 성인으로 구성된 하트아트 합창단의 무대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청소년 댄스팀 공연 ▲줄넘기 퍼포먼스 ▲버블벌룬 매직쇼 ▲전통놀이 체험 ▲장기자랑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플로깅(줍깅) 캠페인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체험부스 ▲놀이존(에어바운스 등) ▲포토존 ▲피크닉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중심의 축제로 기획했다”라며 “아동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더해 안전한 축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비전21뉴스) 군포시는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을 전면 개방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나는 놀이로 가득한 ‘도서관 놀이마당’ 어린이도서관 옆 놀이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미노 게임, ▲제기차기, ▲투호놀이, ▲단체줄넘기 ▲비누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가 펼쳐진다. 놀이마당을 통해 우리 고유의 놀이를 접하고 어울리며 노는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우리 전통문화와 놀이, 체험 가득한 만들기 강좌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오랜 기간 군포시 도서관에서 전통놀이, 동화구연, 레크리에이션 강좌를 진행해 온 최현 강사가 쉽고 재미있는 전통놀이 방식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지도하고 놀이마당에서 놀이 방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만들기 강좌로는 가족 사랑의 마음을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10분~오후 2시 30분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 일대(달래내로377번길 일원)에서 ‘철쭉 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평열)가 올해로 19년째 개최하는 축제다.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과 등산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종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고등동 주민자치센터의 3개 팀(36명)이 사물놀이와 ‘토요일 밤에’, ‘여고 시절’ 등 기타 연주, ‘분 내음’, ‘풍악을 울려라’ 등 노래 공연을 펼친다. 초청 가수 임창정, 심신, 도시아이들의 무대 공연도 마련된다.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진태완 씨의 사회로 초청 가수 우연이, 소명, 류지현, 우현우, 이영순 무용단이 출연해 가요와 트로트, 춤 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차려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포토존, 제기차기, 팽이 등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룰렛 돌리기,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청계산 자락에 만개한 철쭉
(비전21뉴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1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 학생주도 창의·예술 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의정부 학생주도 창의·예술 공유학교는 문화예술 교육이 지역에 따라 소외됨이 없도록 학생 맞춤형으로 재즈댄스, 뮤지컬, 난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는 ‘(ALL)모든 학생의 (來)미래역량을 함양하다.’,‘의정부공유학교에 올래?’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누구든 어디서든 더 넓고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AI, 코딩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총 169개, 학생기획형(구 경기이룸학교) 15개, 대학연계형(구 경기이룸대학) 20강좌를 열어 상반기 4,2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ALL來)를 원하는 배움이 다(多)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의정부다운 지역맞춤형 공유학교로 지속 및 발전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비전21뉴스) “1999년에 알마티한국교육원에 왔는데,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이 지금은 15배 늘었어요. 한국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추면서 현대, 롯데, 신한은행 등 한국기업에 취직하거나 카자흐스탄 외무성, 대사관 등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잔나 알마티한국교육원 교사/행정실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했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이래 34년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유학 지원 등을 담당한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어 정규과정 운영(3,225명) ▲한국어능력시험 실시(TOPIK, 약 2,200명) ▲한국유학박람회 개최(약 2,500명) ▲한국어 채택교 지원(27교)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열풍을 이끌었다. 또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교사수업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의 특징은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한국-카자흐스탄’ 간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역할을 할 중요한 인재로 본다는 점이다. 국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겠다는
(비전21뉴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25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주간행사『오감이 가득한 DAY』를 4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복지관 2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부복지타운에 방문한 장애이용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감각 활동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즐거움과 창의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섬유향수DIY, 슬라임DIY, 비즈공예DIY(팔찌 만들기), 모루인형DIY, 컬러링 채색 등 오감 체험과 관련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기에 어린 아동들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공방 프루스트’에서 섬유향수 재료 400세트를 후원해준 덕분에 참여자들은 다양한 향기를 시향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만의 힐링 섬유향수 만들기’ 체험이 가능했다. 한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비즈팔찌와 슬라임을 만들며 오랜만에 함께 웃고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몇몇 참여자들은 같은 부스에 앉은 타 참여자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체험에 임했고 행사 내내 활기
(비전21뉴스) 2025년 4월 16일, 하남시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한마음축제가 하남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복지기관 종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단연 ‘연합회장 배 노래자랑’이었다. 총 1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소속 ‘우리는 할 수 있어요 팀’ 이 ‘행복은 눈앞에’라는 곡으로 출전해 영예롭게 입상했다. ‘우리는 할 수 있어요 팀’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직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한 달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왔다. 화려한 의상과 분장, 팀워크가 돋보이는 율동과 백댄서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 기준은 노래 실력, 백댄서 구성, 율동, 분장, 팀응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