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교실 속 탄소중립 실천과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역 기반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범교과 학습 주제인 환경교육을 연간 2차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학생의 삶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수업 자료를 개발했다. 환경교육 수업 지원을 위한 ▲따로 또 같이 만드는 환경(유․초등)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 중립 생태 환경(중등) 등이다. 2025년 개발하는 자료는 학생의 삶과 연계한 탐구․실천이 가능하도록 ▲교과 기반형 ▲우리 학교 체험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 역량지수도 확인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관련 지식 ▲기후변화 감수성 ▲성찰 능력 ▲통합적 사고 ▲의사소통능력 ▲의사결정능력 ▲실천 의지 지수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집중 개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환경교육 자료개발로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실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2025학년도 학교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회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학교 자치 기구이다. 도내 모든 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부모회 운영 ▲2024학년도 우수사례(위례한빛초, 동탄중, 성은학교)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바람직한 학부모회 운영을 위한 실제 운영 안내와 방향을 제시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가 단순한 조력자를 넘어, 교육 동반자로서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학부모회 구성원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안산문화광장에서 불기 2569년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등축제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세계불교문화 축제와 함께 개최됐다. 전야제인 베트남 예술공연으로 시작된 연등축제는 이튿날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육법공양 ▲초청공연(이시향) ▲삼귀의 ▲반야심경 등 다양한 불교 행사가 진행됐다.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연등 행렬은 안산문화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마음을 밝히는 행진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새롭게 안산불교연합회회장으로 취임한 태휴스님(연화사)의 취임식도 함께 이뤄졌다. 태휴스님은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안산시에는 부처님의 ‘화합과 상생’의 정신이 뿌리내리고 있다”라며 “우리 사회가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은 자비와 지혜의 뜻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어둠을 밝히는 연등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이 사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희망과 평화를 전하는 씨앗이 되기를 기원
(비전21뉴스) 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2025년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 오! 상상이상’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주년을 맞은 용인의 대표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 매년 5,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콘셉트로, 초대형 인형극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와 초대형 인형극 ▲‘아임버스커’ 공연(매직+버블+요들쇼, 파이어댄스, 보컬 퍼포먼스) ▲앨리스 놀이터(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 앨리스 놀이기구)가 진행된다. 1층 실내에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앨리스 비누, 체셔 연필꽂이, 원더랜드 만화경 만들기, 앨리스 색칠놀이) ▲이벤트 게임(카드 병정과 플레이!)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상설 유료 프로그램인 ▲공연놀이터의 ‘
(비전21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부터 6일간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해 글로벌 교육 표준을 만들기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의 협약으로, 현지 우수 인재를 도내 학교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원어민 보조교사로 배치한 데서 비롯됐다. 특히 교사 교류를 넘어 경기교육의 우수성 공유, 다문화 교육의 국제 확장,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교육 생태계 구축 등 교육 협력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력해 ‘제3섹터’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한국어 공유학교)을 통한 온라인기반 한국어교육을 현지 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와 다문화 학생 대상 글로벌 해외인턴십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다. 글로벌 해외인턴십은 대학 강의와 기업 실습을 연계해 다문화 고등학생을 양국 간 가교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카자흐스탄의 공교육 현장도 방문한다. 방문하는 아스타나 제31번 김나지움 학교는 경기도 내 다문화
4월 25일(금)부터 7월 6일(일)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 2025 트렌드 키워드‘무해력’주제… 예술이 주는 긍정성, 무해한 매력 탐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성남 지역의 미술지형을 한눈에 조망하는 주제기획전 2025 성남의 얼굴전 ‘무해한 이야기’를 4월 25일(금)부터 7월 6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성남의 얼굴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생태, 환경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도시를 탐구하고 지역 예술가에 관한 연구와 발굴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술지형을 살펴보는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주제기획전이다. 올해 성남의 얼굴전은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무해력(無害力)’을 주제로, 예술이 주는 긍정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담아낸 전시다. 무해력이란 ‘해롭지 않음’을 매력으로 전환한 개념으로, 갈등과 경쟁이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존재가 가지는 힘, 즉 무해함으로써 가지는 힘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주는 공감과 성찰, 사유 등의 긍정적 에너지에 주목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가치 있는 관계와 소통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21일 ‘기관장주관 청렴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담당 전문강사 초청 강의와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양산’배부 등이 진행됐다. 초청 강의에서는 청렴의 의미와 공직자로서의 실천 자세 등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일상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청렴한 태도와 부패 방지,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양산이 햇빛을 차단하듯 공직자 개개인이 일상에서 ‘부패 차단, 갑질 차단’ 의지를 담아 ‘청렴양산’을 제작, 배부했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의 날 행사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접읍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진접 아우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진접 아우름’은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잠재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주민자치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청소년 자치 참여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인사말씀 및 축사 △주민자치회 소개 △2025년 아우름 활동 계획 공유 △오리엔테이션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3명과 중학교 1학년 학생 8명 등 총 21명이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학부모 10여 명이 참관해 자녀들의 위촉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위촉된 제3기 청소년 위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와 분과회의에 참여하며, △환경보호 플로깅 △역사 탐방 △진접읍 크낙소리 마을방송국 연계 마을방송 영상제작 △진접주민총회 참여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어린이비전센터에서 ‘꽃으로 만나는 다산, 다산화사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산화사’는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시절(1808년) 지은 연작시로, 다산초당 주변에 핀 꽃 20종을 소재로 했다. 오는 6월 14일 ‘다산 정약용 영정 및 동상 제막식’의 사전 행사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꽃을 통해 자연과 삶을 노래한 다산의 철학과 감성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며, 다산 선생 탄신 263년을 기념해 초등학생 2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어린이비전센터 2층 꼬마공작소에서 다산 화사 이미지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린 후 제출하면 되고, 우수작은‘다산 정약용 영정 및 동상 제막식’의 모티브 디자인 요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산 선생님을 색다른 방식으로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위해 마련했다.”며, “6월 14일 철저한 고증을 거친 정약용 선생의 새로운 영정과 동상을 유적지에 모시는 축하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