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문화재단은 지난 9월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이 선보인 '2025 예술즐겨찾기 '부인의 시대''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극 '부인의 시대'는 ‘2023 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 경기도 안산의 한 피부관리실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부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이들의 치열한 삶을 통해 여성들의 정체성과 존재의 의미를 무대에 생생히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극단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와 사실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연극 '부인의 시대'가 시민들께 깊은 감동을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포천시는 포천시 청년센터에서 지난 23일, 청년 유튜버 ‘무빙워터’를 초청해 취·창업과 자기계발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운영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로 나선 ‘무빙워터’는 유튜브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MBC 예능 ‘아무튼 출근’에 카드사 대리로 출연해 소신 있는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청년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무빙워터는 본인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일과 삶의 균형 찾기’, ‘요즘 직장인의 회사생활’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무빙워터는 진솔하고 현실적인 답변으로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한 참여 청년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
(비전21뉴스) 포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영북면 구 운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열린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축제 '그땐! 그랬지'와 제9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 통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생활상권 육성 및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 증가 등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천시 도시재생사업에서 최초 통합 운영 사례가 됐다. 19일에 진행된 제9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에서는 ▲지역 점포 참여 야시장 ▲농산물 및 공예품 판매 ▲지역 예술인 및 동호회 공연 ▲노래자랑 ▲초청공연(뮤랑극단, 서가비, 나운하, 강유진) 등을 진행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20일에 진행된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 주민축제 '그땐! 그랬지'에서는 ▲레트로 체험 및 포토존 ▲도시재생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및 배달존 ▲초청공연(한경일, 자두, 채연, DJ DOC 이하늘) 등 남녀노소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통합행사는 영북면의
(비전21뉴스)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2025 광노복페스타-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상시 전시회 등을 열었고 23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올해 90세를 맞은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구순 잔치를 열고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구순 잔치에서는 어르신들의 입장식과 케이크 자르기, 직원들의 축가와 선물 전달, 건강 백세 기원 만세삼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페스타는 노년 사회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복지관 이용회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구순 잔치를 비롯해 작품전시회, 발표회, 탁구대회, 대형 화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페스타는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월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공연 △시민·공직자·부서 표창 △퀴즈 이벤트 △개인정보보호 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호우 대응 비상근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유쾌한 퀴즈 이벤트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오늘 표창을 받은 지역 발전 유공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여름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해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2025년 걷기 캠페인과 기념 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를 주제로 열리는 걷기 캠페인은 10월 17일(금) 오후 2시 송내동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황톳길을 포함한 산책로를 걷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 강좌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은 10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동두천시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강좌에는 『나만 몰랐던 행복』의 저자인 최경규 행복학교장(한국사이버복지대학 특임교수)이 초빙돼 잊고 지냈던 행복을 되찾고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비전21뉴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9월 24일부터 전통의 기운과 추석의 따뜻한 정을 담은 전시 ‘기세등등 민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호랑이·해태·봉황·학 등 길상을 뜻하는 동물과 책거리·모란도 등 전통 민화의 대표적 소재를 담은 작품 10여 점이 소개되며, 각 작품마다 수험생을 위한 격려 문구가 함께 제공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지친 마음을 전통 민화가 지닌 지혜와 따뜻한 기운으로 달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지식뿐 아니라 마음의 쉼과 응원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양주시 장흥면이 지난 22일 장흥면 체육회 주최로 ‘우이령길 행복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면 우이령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접 두 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에 집결하여 약 2.3km 구간을 거닐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강수현 양주시장과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양주시민, 서울 근교 거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또한, 오봉산 석굴암이 보이는 장소에서 개회식과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성재 회장은 ‘우이령의 존재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우이령에 깊은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양주의 대표 절경지인 오봉산이 보이는 우이령길에서 함께 양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오는 26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산업도시의 기억과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박물관의 성공적인 운영과 활용을 위해 해외 사례 소개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숙 춘천교대 교수의 ‘지역 사회와 산업박물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물관 없는 산업 박물관’은 과연 가능할까?(박진한) ▲도심 내 생산성을 지속하는 방법(박혜리) ▲개혁기 중국 공업유산의 탄생과 개발(박철현) 등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 5명의 연구 논문이 공개된다. 특히, 시 승격 40주년을 앞둔 안산시 개청과 같은 해 입주를 시작,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중앙주공5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의 구술사도 소개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업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들은 보완 과정을 거쳐 연말에 학술서적으로 정식 출간된다. 결과물들은 산업도시 안산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하고, 산업박물관의 미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학술 자원이 될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