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호수공원에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소속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3회 봄봄봄 함께 걸어요’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지원분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및 보호자, 교직원 등 1,9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안산호수공원 둘레길을 5코스로 나눠 ▲판넬 모자이크 ▲솔방울 농구 ▲신발 던지기 ▲보물찾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최영미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지원분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부모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소중한 추억이 됐으리라 믿는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님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식을 연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립국악단(8명)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 발달장애인부모합창단(16명)의 ‘우리’,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장애와 역경을 이겨내고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발달장애인(1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4명 등 모두 1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도 진행된다. 시청 로비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0곳의 생산품 홍보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커피, 머그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장애인 작가 13명의 그림 예술 작품 26점을 전시하고,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행사(굿윌데이)를 진행해 모은 물품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보낸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가 될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를 컨셉으로 하반기에 다양한 일정으로 개최된다. 8월에는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DMZ OPEN 전시가 예정돼 있다. ‘열린 DMZ’의 방향성에 맞춰 ‘함께하는 DMZ’로 기획·운영하여 평화 가치를 담은 시각예술 작품 등이 전시될 계획이다. 9월에는 DMZ OPEN 콘서트와 DMZ OPEN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 콘서트는 대중공연 분야의 장르를 추가해 도민들의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고, 국제음악제는 저명한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클래식 외 전통음악 등을 가미하여 음악적 다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부터 11월에는 DMZ일대를 직접 걷고, 뛰며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 걷기와 평화마라톤 등 스포츠 행사가 진행된다. 11월에는 국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31일간 스타필드 하남과 안성에서 도정캐릭터 봉공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 ‘봉공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봉공이의 하루’를 주제로, 경기도의 인기명소인 스타필드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명소(포토스팟)와 소통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제5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돼 봉공이 대형 에어벌룬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첫 행사는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14일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다. ▲뒤집힌 형태의 독특한 방에서 사진을 찍는 ‘봉공이와 거꾸로방’ ▲신나게 점프하며 퍼즐을 맞출 수 있는 ‘봉공이와 등산로’ ▲볼풀에서 놀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봉공이와 목욕탕’ ▲나만의 캐릭터를 그릴 수 있는 ‘봉공이와 화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어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다. ▲실제 버스를 탄 듯 실감 나게 사진을 찍는 ‘봉공이와 버스’ ▲재미있는 뽑기 놀이를 할 수 있는 ‘봉공이와 문방구’ ▲시원한 해변에서 즐거운 모
(비전21뉴스) 김포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현재 이용하고 있는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며 회피시설을 새로운 경쟁력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김포시 마산동에 위치한 자원화센터의 굴뚝은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스테인드글라스와 아트조명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거듭났고, 18일 '하늘과 땅을 잇는 예술, 빛의 굴뚝 ‘미래를 여는 창’' 점등식을 통해 시민과 언론에 첫 공개됐다. 예술작품으로 바뀐 80미터 높이의 ‘빛의 굴뚝’은 이날 땅에서부터 하늘을 향해 타오르는 모습으로 다양한 조명을 통해 12분동안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공개됐다. 별빛처럼 반짝인 시민들의 야광봉과 핸드폰 플래시 사이에서 분수대와 야외공연장, 빛의 굴뚝은 동시에 불이 켜지며 음악이 흘렀고, 빛의 굴뚝은 땅을 뚫고 하늘로 향하는 횃불 모양으로 색과 빛이 바뀌는 미디어아트 연출로 조명됐다. 점등식에 함께 한 시민들은 아름다운 굴뚝 공개에 탄성을 지르며 생동감 넘치는 조명예술에 박수를 보냈다. 점등식은 식전 버스킹 공연에 이어 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개막공연, 작가 인터뷰와 제작과정이 담긴 작품영상에 이어 점등식 순으로 이어졌다. 빛의 굴뚝은 국내외로 각광받는 세계
(비전21뉴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19일오전 9시, 와부읍 도곡취수장 상구쪽 화장실 인근에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및 쓰담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하천 주변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 가시박의 확산을 막고, 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 속에서도 9개 자원봉사단체에서 7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단체별로 구간을 나누어 가시박 새싹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등 생태 복원과 환경정화를 위해 정성껏 활동했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활동으로 인증되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제도를 통해 참여자에게 2,000원의 리워드도 지급됐다. 작지만 의미있는 보상이 봉사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센터장은 “비 오는 날씨에도 기꺼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실천은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쓰담데이’ 와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21뉴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SNS 퀴즈 및 유튜브 시청 이벤트(4/14) ▲광명로타리클럽 후원 커피축제(4/15) ▲복지관 투어 프로그램 ‘광장복 가보자고’(4/17)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한 사랑의 짜장차 나눔행사(4/18)가 진행됐으며, 4월 19일에는 광명스피돔에서 복지관까지 이어지는 ‘걷기축제’를 중심으로 에어바운스, 체험부스, 푸드트럭 운영, 장기자랑경연대회, 도전 골든벨, 광장복 어워즈등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주간행사는 장애, 비장애를 떠나 함께하며 ‘장애인식개선’의 메시지를 몸소 체감하는 시간이 됐고, 4/19 목감천 걷기와 장기자랑과 골든벨 퀴즈, 그림공모전과 공로자 시상식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로타리클럽,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사)희망을 나누는 사
(비전21뉴스) 한국도자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가족 체험 특별 이벤트 ‘우리家(가) 행복한家(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家 행복한家’는 가족이 함께 마인드맵(마음지도)을 그리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 가치관 등을 나누고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가훈을 정해 도자기 액자에 새겨보는 체험 이벤트다. 일반적인 종이 액자와는 달리 도자기 액자를 활용해 실용적이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족의 소중함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는 2~5인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80분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면 경기도자박물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재단은 참가 가족들의 작품 중에서 화합과 의지, 참신성,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 10점을 선정,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
(비전21뉴스)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19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2025년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 1회차를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경기도 연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탐방지는 △호로고루 △경순왕릉 △고랑포구 역사공원 △전곡리 선사유적지 △선사박물관 이 포함되어 있다. 1회차 탐방의 부제는 ‘시대의 끝과 시작이 공존하다’로 시대의 끝과 시작을 함께 겪어온 연천 지역이 지닌 지형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거의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역사 여권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문 강사의 해설이 함께 제공되어 각 유적지와 지형의 상세한 역사적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교육적인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이번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연천 지역의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