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통해 시민과
(비전21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8월 1일부터 직원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해 가평역과 교육지원청을 잇는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경기도교육청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가평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운행 노선은 가평역에서 출발해 가평교육지원청까지 운행되며, 출근 시간대인 오전에는 2회, 퇴근 시간대인 오후에는 1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직원들의 출퇴근 패턴과 열차 도착 시각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편성됐다.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은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원거리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도”라며 “직원 복지 향상은 물론, 교육행정의 효율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의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운행 노선 확대 및 지속 운영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이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천 꿈빚공유학교 3기 ‘공유샘(SEM)’을 운영했으며, 8월 2일(토)에는 ‘공유샘 공개의 날’을 열어 공유샘의 결실을 맺었다. 공유샘(SEM)은 과학(Science), 영어(English), 수학(Math)의 앞 글자를 딴 명칭으로, 방학이라는 학력 향상의 골든 타임을 활용해 사교육 의존을 줄이고 공교육 안에서 수준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이천만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운영은 단순한 계절 프로그램을 넘어, AI 기반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적극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별 취약 영역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념 이해부터 심화 학습까지 개별화된 학습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2일 이천 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에서 열린 ‘공유샘 공개의 날’은 학부모가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공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가정과 학교가 교육적 목표를 함께 공유했다. 영어 과정은
(비전21뉴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정조테마공연장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9월에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시 한옥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무용, 국악, 연희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8편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한 달에 2편씩 펼쳐질 예정이다. △ 9월, 예술의 멋에 스며들 시간 먼저 내달 13일에 경기도무용단의 ‘무(無)에서 유(有)를 짓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태평무, 한량무 등 무형의 춤사위가 유형의 감동을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무용단이 선보이는 깊고 아름다운 전통 춤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이어 내달 20일에는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를 중심으로 한 ‘고상지 트리오’가 관객을 만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을 주제로, 탱고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음악 여행을 펼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수원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녩도서관 공유학교 톡(讀)톡(TALK)’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유학교는 참가 학생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며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고 인공지능(AI) 주제 강연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체험을 통해 디지털 이해력 등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녕(Hello), 인공지능(AI) _ 인공지능(AI)과 만드는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주제도서 독서토론 ▲주제 심화 강의(Hello, AI) ▲주제 심화 체험활동(AI와 만드는 나의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독서토론에서는 ‘시간 유전자’와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를 선정도서로 정하고 ‘인공지능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와 ‘인공지능 시대는 무엇이 중요해질까?’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심화 강의(Hello, AI)에서는 인공지능과 친해지기,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하기 등을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알아본다. &nbs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11일간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 감성을 융합한 ‘인공지능(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디지털팔레트 예술공유학교’는 예술 특화 인공지능(AI) 기술과 미디어아트 예술가의 협력으로 따뜻한 감성의 디지털아트를 창작하며 학생의 예술적 잠재력을 기르는 학교 밖 교육이다. 이번 예술공유학교는 초3 학생부터 고등학생, 특수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교육청 융합교육과가 총괄하며 고양, 수원 의정부 교육지원청이 지역 거점 역할을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예술가와 함께 예술 특화 인공지능(AI) 프롬프트 ▲그림(회화) 특정 부분 변환 인페인팅(inpainting) 기법 ▲인공지능(AI) 음성 생성 도구 활용 스토리텔링 ▲개인별 디지털아트 창작 발표 등 기본・심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홍보와 모집 단계부터 예술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융합한 디지털아트 애니메이션과 영화 창작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았다.
(비전21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8월 6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 지역을 방문하며 ‘희망의 교실’ 교육 봉사와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교육의 글로벌 형평성 제고와 학생·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교육 봉사단 방문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2025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기본계획’과 ‘대륙별 균형 있는 국제교류협력 확대 방안’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 봉사단은 도내 초‧중등 교원과 행정요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했다. 잠비아 국가의 주요 학교(냔자비리 초중, 신겐데데 초, 무토카 초)와 기관(리빙스턴 교육청), 단체(세포 어린이 합창단)를 찾아가 경기교육이 펼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국의 전통 놀이와 문화교류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방문한 기관마다 양국 관계자 간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시간에는 교사의 수업 운영 방식 공유 등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참여 교사들은 “온라인 문화교류 활동 확대 등 양국의 교사와 학생의 국제교류 확대에 힘쓰고, 경기도 학생이 보다 넓은 시야를
(비전21뉴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기획전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2025.8.22.~2026.7.12.)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병자호란의 치욕을 딛고 자주와 독립의 의지를 새롭게 다진 남한산성의 역사와 그 구조적·정신적 재정비 과정을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1636년 병자호란은 조선에게 참담한 굴욕이었지만, 동시에 항쟁과 자주정신을 되새긴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본 전시는 치욕의 기억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남한산성의 변화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며, 신라 주장성을 기반으로 1620년대 축조된 ‘남한산성 1.0’이 병자호란을 계기로 ‘남한산성 2.0’으로 어떻게 재편됐는지 세 개의 주제를 통해 풀어낸다. 1부 ‘난공불락의 산성을 완성하다’에서는 병자호란 이후 성곽의 증축과 방어체계의 보강을 통해 남한산성이 ‘함락되지 않는 성’으로 재탄생하는 여정을 다룬다. 조선은 다시는 같은 치욕을 겪지 않기 위해 철저한 준비로 산성을 무장시켰고, 이는 곧 남한산성이 난공불락의 요새로 거듭나는 과정이었다. 2부 ‘용호龍虎, 호방하고 용맹하게 일어나’에서는 수어청과 수어사를 중심으로 한 군사 지휘 체
(비전21뉴스) 안산시는 오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변을 모티브로 네 가지 주제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8월 9일 1회차 ‘선셋 하모니’를 시작으로 ▲8월 23일 ‘선셋 그루브’ ▲9월 6일 ‘선셋 드림’ ▲9월 20일 ‘선셋 페스티벌’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 무대부터 ▲클래식 ▲재즈 ▲밴드 ▲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벌룬아트, 마술쇼, 해변 댄스파티 등의 흥겨운 무대와 ▲나만의 키링 만들기 ▲오션타투 ▲부채꾸미기 ▲보물찾기존 등의 체험부스·놀이부스가 함께 준비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선셋 콘서트 현장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