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지역 내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 대기 오염 저감 및 탄소중립 정책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포지역 공공기관들이 불소계 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하는 에어컨을 다수 설치․운용하고 있으나 해당 정보를 자료화하지 않고, 온실가스 저장과 배출 그리고 회수 등의 기록을 정립하지 않아 구체적 관리 및 감축 계획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시의회의 시각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최근 신금자 부의장 주관으로 ‘군포시 공공기관 소유 불소계 온실가스(냉매)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YMCA 회원들이 참여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군포지역 공공기관 3개소에 대한 냉매 사용기기 관리 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들은 군포시가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사업계획 및 예산을 수립해야 하며, 시의회는 관련 조례나 규정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금자 부의장은 “온실가스 관리와 배출 저감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
(비전21뉴스) 하은호 군포시장은 25일 시장실에서 DL그룹 이준용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해 10월 16일 하은호 군포시장과 만난 이준용 명예회장은 "신문에서 하은호 시장의 기사를 보고 군포를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림그룹 창업자 이재준은 조선 14대 임금 선조의 일곱 번째 왕자인 인성군의 9대손이다. 이씨문중은 산본신도시가 개발되기 전까지 대대로 산본리에 살았다. 이재준 창업자의 형이 7선의원을 지낸 이재형 전 국회의장이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1938년생으로 대림산업 건설부문을 특화해 경부고속도로,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등을 지었다. 2001년 그룹 명예회장으로 경영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건축에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런칭해 'e편한세상'과 '아크로'를 운용한다. 국내 건설업 등록 1호, 해외 진출 1호 기업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도 대림의 작품이다. 2023년 시공능력 국내 6위. 대림대학교와 안양여중고를 설립해 교육과 문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사다. 이번 기탁은 이준용 회장
(비전21뉴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10월 23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금연으로 늘푸른 시민건강 플로깅’을 개최했다. 12개 동 및 소속기관을 거점으로 금연지도 및 홍보활동을 하는 68명의 자원 봉사자인 금연지킴이와 로데오상인번영회, 늘푸른노인복지관 자원봉사단, 시민 건강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산본로데오거리를 구역별로 걸으며 금연 인식 제고와 함께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산본보건지소는 2019년부터 '군포시민 걷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비가 그친 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줍고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금연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의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경기도민의 탄소 감축 실천 활동 실적에 따라 리워드(지역화폐)를 지급하는'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사업에도 등록하여 함께 추진했다. 임미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추운 날
(비전21뉴스) 군포시 재궁동에 위치한 군포시청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260,000원을 지정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6주간 이루어진 ‘네 꿈을 펼쳐봐(그림책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책과 그림을 '최고의 잎새반 두근두근 책 전시회'을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박주현 원장은 “이처럼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작년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기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또 한번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했기 때문이며 이 행사를 통한 기부가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희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재궁동에 기부해 주신 것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궁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군포시는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예술인센터에서 군포청년예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추진된 이번 간담회는 음악·연예·미술·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한 청년예총 회원들과 모여 올해 처음 출범한 군포청년예총의 운영 방안 및 청년 예술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활동 방향을 심도있게 다뤘다. 이번 간담회에서 청년 예술인들은 청년 예술인들이 주체적으로 내용을 꾸려서 추진하는 사업 및 연습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주요하게 거론했다. 이에 대해 부시장은 “청년 예술인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청년 예술 프로그램을 시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러한 축제를 통해 청년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술인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청년 예술인들은 실제로 “군포시는 예술 인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청년 예술인 간 네트워킹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시도 ‘거리로 나온 예술’ 등
(비전21뉴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6일~18일, 2박 3일간 2024년 졸업 예정 학교 밖 청소년 15명과 함께 제주도 졸업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밸류브릿지(대표 송창현)와 협업하여'제주 기록 여행: 나의 감각과 기억들':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관찰 및 기록하고, 이를 통해 자기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번 캠프는 실무자와 청소년이 한 조가 되어 3개의 조가 각기 다른 장소에 방문하여 기록과 수집을 하고, 아카이브 발표회를 갖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졸업 예정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졸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형성하고, 청소년들 간의 친밀감과 소속감이 높아지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 청소년은“제주라는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충분히 느끼면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새로운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학교밖청
(비전21뉴스)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일에‘청소년 단기상담의 실제’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단기상담연구소장이자 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 소속의 강진구교수가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기관 실무자 20명이 참석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단기상담의 필요성과 상담장면에서의 활용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기관 실무자는“청소년의 특성상 장기로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세부 상담목표를 세우고 단기간에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하며,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알찬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비전21뉴스) 군포시의회가 공공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건설노동자의 적정임금 보장 제도화를 추진한다. 건설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을 적정 수준으로 보장하는 것이 공공시설 건설 품질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시설 이용 안전도 및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것이 시의회의 견해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24일 이동한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해 ‘군포시 안전한 건설현장, 투명한 건설산업, 건설노동자 노동권 보장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기중서부건설지부와 군포지역 시민단체의 임원진이 참석해 서울시와 경기도의 관련 제도 도입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군포시 공공 건설공사에서의 노동자 적정임금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한 의원은 “건설공사 입찰 시 시중노임단가 이상 지급 의무 사항을 명시함으로써 불법․편법적인 재하청 등으로 임금 삭감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며 “지속해서 건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정책을 연구․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간담회에 참석한 김귀근 의장, 신금자 부의장, 이길호 의원, 이우
(비전21뉴스) 군포시는 지난 10월 23일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번영로 10)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군포시는 2019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준비하며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여러 각도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총사업비 185억원(국비11억원, 도비40억원, 시비134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4월에 지하2층, 지상4층의 연면적 4,072㎡ 규모로 복지관을 준공하였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1층과 지하 2층에 주차공간이 있으며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3층에는 장애어르신 쉼마루와 체력단련실 4층에는 복지관 사무실과 요리교실 등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부곡·송정지구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