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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겨울철 사전 대비 전진 기지 현장 점검 실시

폭설 대비 시민 안전을 위해 제설 대책 빈 틈 없이 마쳐

    구리시 수택동 전진 기지 현장 점검
[비전21] 구리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9월 20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각종 시설 및 장비를 현장 점검 하는 등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17일 안승남 시장과 함께 안전총괄과, 건설과 합동으로 전진 기지 및 제설장비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매뉴얼에 따라 대설 특보 발효 시 비상 근무반을 운영하고, 15톤 덤프트럭용 살포기 4대, 8톤 다목적 제설기 1대, 1톤 트럭용 살포기 8개, 경량 제설 겸용 살포기 6대, 습염식 살포기 9대 등 친환경 제설제 및 제설 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공무원·유관기관·지역 민방위대·민간단체·협회 등과 협약 및 간담회를 통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오는 11월 2일에는 폭설 대응 교통 소통 대책 훈련을 실시해 지방 도로 제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폭설 시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중점 관리 구간 부근에 ‘제설 전진 기지’ 3개소를 지정하여 장비, 인력, 자재를 현장 배치하고, 교통량이 많은 갈매IC교 교량 구간에는 염수 분사 장치 등 자동화 장비 설치로 겨울철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최근 들어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인명 및 재산 피해와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 발 앞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며, “항시 상황 관리 체계 유지, 교통 소통 대책, 시민 생활 안전 대책을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협회, 공무원간 협업으로 빈틈없는 사전준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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