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생물다양성 교사연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의 재두루미를 주제로 ‘2021 여주 생물다양성 수업길잡이 워크북’을 개발하여 관내 학교에 배포하였고, 이를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연수를 기획하였다.
이번 연수는 ▲ 재두루미 옛이야기 ▲ 재두루미 모습 알아보기 ▲재두루미 되어보기 ▲ 생태놀이 체험하기의 4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연수에 필요한 준비물은 연수꾸러미 형태로 각 학교에 무료 배송되었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본 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추후 여주 양화천 재두루미 탐사활동을 진행해 여주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체감하고 관내 학교에 기후변화대응의 중요성과 생태환경교육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철 교육과장은“여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재두루미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기후변화대응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