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명마을 삼성아파트 단지 내 삼성래미안어린이집에서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래미안어린이집은 원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내에 무인 바자회 방식으로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50여만 원의 후원금을 영통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지원해달라고 전달했다.

후원금은 가정 내 필요없는 물건들을 어린이집에서 기부받고 기부물품을 다시 필요한 가정에서 가져가면서 기부금을 내는 방식으로 모금했다.

전병옥 삼성래미안어린이집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행사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들의 참여로 무인 바자회를 열어 진행했다. 저소득가구에 뜻깊게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영통1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