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7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선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가정복지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 학부모폴리스, 서부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원역 매산지구대를 시작으로 수원역 로데오거리의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점으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신･변종 룸카페 등 미신고 유해업소 집중 단속 및 계도와 흡연, 음주, 폭력, 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이재숙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 및 범죄예방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에서는 청소년 보호 활동 및 건전 생활 지도를 위한 청소년지도위원 모집을 적극 추진하여 관내 10개 동 총 100여 명의 청소년지도위원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4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청소년지도위원은 각 동에서 월 1회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개선 활동 및 계도, 분기 1회 구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위기청소년 연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