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문제를 기술로 풀어나가는 사업 추진

월경의 날 맞이 무료 체험단 캠페인 오픈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아 월경 라이프케어 앱 ‘달채비’를 만들고 있는 디에이엘컴퍼니(이하 디에이엘, 공동대표 김은하ㆍ김한나)는 국내 호르몬 테크 기업과 다각적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26 밝혔다.

호르몬 테크(Hormone Technology)란 여성 건강의 핵심인 호르몬 문제를 기술로 풀어가기 위한 제품/서비스 양상을 말한다. 이번 협력 사업을 추진한 달채비는 ‘여성과 테크를 연결한다(We connect women with technology)’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펨테크(Female+Technology) 기업의 허브(Hub) 역할을 하고 있다. 디에이엘은 현재 달채비 앱 서비스에 건강 관리에 높은 관심을 가진 2534 여성 회원 5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평균 60%씩 앱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호르몬 테크 기업 3개 사가 협력하여 무료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KAIST 여성 과학자가 만든 유기농 생리대 △이너시아, 국내 최초 월경 디스크컵 ‘포이컵’ 개발사 듀이랩스의 롱 팬티라이너 △오이사, 질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유산균 검사 △체킷 상품이 100명 이상 여성에게 제공된다.

디에이엘 김은하 대표는 “이번 월경의 날 이벤트를 통해 여성이 몸에 대해 바로 알고, 월경 문제에 맞는 기술력 있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 건강과 테크를 연결하는 국내 펨테크 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체험단 이벤트는 달채비 앱에서 6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