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 및 건강간식을 제공하는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2차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탄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 위기 등의 어려움에 처한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에 적합한 식료품 및 건강 간식을 제공하여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2차 사업에는 특별히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취약계층 10명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역할을 적극 수행했다.
홍점수 민간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민간복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철저히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