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2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 2층에서 열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되어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507㎡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하여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성남시와 LH가 2019년 7월에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하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THE와플』은 작년 1기에 이어 올해 2기째 진행되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의 협력사업으로,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은 와디즈의 전문자원과 연계하여 창업아이템 아이디에이션부터 기금마련을 위한 스토리기획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창업 실현 가능성을 진단받고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지원받는다. 특히,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출강하는 전문교육과 프로젝트 현실화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을 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으며, ‘팔리는 기획과 글쓰기 등 프로젝트 스토리’, ‘서포터의 결제예약을 부르는 리워드 구성법’, ‘구체적인 광고 방안 수립’ 등 교육 커리큘럼을 독점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참가 청년의 활동 편의를 위해 공유공간 무료 지원과 일정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1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은 “와디즈 임직원의 조언과 피드백으로 프로젝트의 방향,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주 2회 설치·운영하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를 주 5회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라면,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련 문서 작성에 관한 상담을 받으려면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차려지는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분당구 구미동 소재) 측과 연계한 상담이 이뤄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등록기관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내용을 숙지한 후에 본인이 직접 수기 또는 태블릿으로 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면 의향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면 법적 효력을 갖는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 방향과 컨벤션센터 건립 전 준비 사항,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 주제는 ‘성남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메카 도약을 위한 과제’다. 주제 발표는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 MICE 전공 교수가 맡는다. 마이스 산업과 도시의 혁신성장,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컨벤션센터 사례, 성남지역 기업 성장을 주도하는 비즈니스 중심 마이스 활성화 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어 윤유식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 토론이 펼쳐진다. 지정 패널은 최현백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 위원, 진홍석 ㈔한국마이스융합리더포럼 회장, 이병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 기획팀장,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요구와 기준을 반영하고자 포
(비전21뉴스) 성남시가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방세입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사전 안내에 나섰다. 사전 안내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합계액이 1000만원 이상인 개인 29명이며 총 체납액은 25억7000만원이다. 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채납액 납부를 촉구하고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소명의 기회를 부여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 포함)가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려면 오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 되도록 납부하면 된다.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 심판청구, 행정소송 계류 중인 경우, 법인청산종결(간주)인 경우 등은 해당 증명 자료를 소명 기간에 성남시청 세원관리과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동)은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낙생대체육공원 내에 반려견 놀이터가 올해 9월에 개장될 계획임을 전했다. 해당 시설은 공원 내 화장실 인근에 약 800㎡(약 240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대형 반려견과 중소형 반려견 모두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조성된다. 시 관련 부서에서 지난해 11월 주민 의견을 청취(백현동, 판교동) 한 이후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7월 착공하여 9월 개정될 계획이다. 지난해 김종환 의원은 동물 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2023년 2월 「성남시 동물보호 및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가결되어, 2023년 10월에 수도권 최초의 시립 동물병원(수정커뮤니티센터 1층: 수정구 탄리로 59)이 설립되었고 추가로 분당구에도 추진 검토 중이다.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사회적 취약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진료비 최대 70%까지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추후 반려동물 병원 진료비(치료비) 표준화에 모범사례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화랑공원 주변에 약600m 정도의 맨발 황톳길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유길 당서기, 총 7명)이 우호 도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길 중국 후이저우시 위원회 당서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관심을 보여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미래산업 분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외도 경제,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상호 발전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만남은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간담회 후 성남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성남산업진흥원장 등이 배석해 판교테크노밸리(기업 수 1622개, 종사자 수 7만5751명) 현황을 총괄 설명했다. 게임글로벌기업인 엔씨소프트도 탐방했다. 유길 후이저우시 대표단 단장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는 성남시는 대한민
(비전21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독서문화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강, 강연, 체험, 공연,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트렌드 코리아 2024 저자 강연 ▲생성형 AI를 활용한 독서공감 슬로건 쇼츠 영상 만들기 ▲보는책 노는책 만드는책: 팝업 북 만들기 ▲나만의 책갈피·독서대·북퍼퓸 만들기 등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수정도서관은 다가오는 변화에 대한 소비 트렌드의 내용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4’의 공동 저자 권정윤 박사를 초청해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수정도서관 3층 모두의 공간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보는책 노는책 만드는책: 팝업 북 만들기’는 버려진 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유발하는 특강으로, 수정도서관은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28일 비영리법인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대표 박은정)’과 지역거점형 돌봄교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거점형돌봄교실은 교육청 주도의 기존 초등돌봄교실에서 벗어나, 교육청-지역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운영하는 돌봄교실로써 올해 선정된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경력단절 엄마들과 함께 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5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돌봄교실 학생을 모집하고, 해당 학생들은 돌봄서비스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청-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 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돌봄 대기수요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공간을 활용하여 돌봄교실을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성남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