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도 포럼, '챗GPT 한국인 3명중 1명 사용 경험자'

'경기 포럼 통해 AI의 시민호응 여실히 파악'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가 주최한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는 김동연 지사의 지원 아래 미래 신성장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목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에 반도체, 기후변화, 바이오, 미래 차 등을 주제로 7회의 경바시 시즌 1을 진행한 바 있다.

20일에 열린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 지피티(GPT) 혁신포럼'에서는 윤리, 비즈니스, 인공지능 활용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피티(GPT) 시대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은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와 윤리 및 사회적 이슈',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과 챗지피티(ChatGPT) 활용전략', 차경진 한양대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인재와 비즈니스' 등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원재 도 정책보좌관이 패널 토론에서 경기GPT 추진 방안을 소개하였으며, 포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이전에도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는 반도체와 기후변화, 바이오 등을 주제로 7차례에 걸쳐 경바시 시즌 1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자리는 도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산업의 동향을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패널 토론에는 이원재 정책보좌관,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차경진 한양대 교수,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 이수재 과장 등이 참여하여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 중 한상기 대표는 인공지능 책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사용자 주의사항은 명시된 매뉴얼에 의해 사용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고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으며, 수익모델이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제재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올 1월에 미국에서 GPT LOW가 입법되어 개발사들의 효율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뜨거운 관심과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원재 보좌관은 "포럼 성격상 대부분 참석자들이 이른 시간에 귀가해 패널들만의 의견 교환 자리였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고 대한민국 3명 중 1명이 체험한 GPT의 위용을 실감했다"고 언급했다.

이 보좌관은 "이번 경바시 시즌 2를 통해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경기도와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지피티(GPT) 관련 정책과 혁신 방향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