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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위해 민·관 합동 점검

29일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용인서부경찰서 등 120여명…룸카페, 유흥업소 체크

 

(비전21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9일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구 관계자를 비롯해 11개 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수지구청 인근 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 등 유해업소의 청소년 대상 주류나 담배 등 판매행위를 단속하고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시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또 룸카페나 락볼링장 등 최근 이슈가 된 신종‧변종 유해업소도 집중 점검했다.


인경환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 연합회장은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도와 선도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