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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민의 상상력이 현실로 이뤄지는‘문화 창작소’ 용인미디어센터 개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미디어 제작 위한 교육 프로그램 장비 등 지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시민 누구나가 문화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용인특례시의 미디어센터가 8일 정식 개소했다.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자리잡은 용인미디어센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운영을 위탁받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용인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디어센터 소개와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용인미디어센터와 기흥구 지삼로 198번길 32에 위치한 공유 스튜디오를 지난 달 4일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미디어센터는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스튜디오, 1인미디어 제작실, 미디어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 관련 콘텐츠 창작 활동, 미디어 관련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각종 장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윤리교육’과 디지털미디어 활용을 위한 ‘디지털 사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각자가 지닌 꿈을 현실로 창조할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가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미디어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장비·시설 활용을 통해 수준 높은 창작물이 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