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오는 10월부터 의정부시민대학과 함께하는 '소소한 취향 모아 커다란 행복 만들기 프로젝트 ‘별별클럽’'을 운영한다.
별별클럽은 독서, 다이어트 등 의정부 시민들의 취향·일상의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생활 속 소모임으로 특정 주제나 분야에 대한 경험과 지식 공유를 통한 지역 주민 교류 활성화와 지역민 간의 유대감 형성 및 사회적 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별클럽’은 매주 금요일 의정부 관내 카페, 스포츠센터, 식당, 공연장 등 클럽별 성격에 맞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클럽 유형에 따라 인원, 운영시간 등이 달라진다.
10월에는 ‘자유 독서 클럽’, ‘다이어트 동지 클럽’, ‘자유 드로잉 클럽’, ‘보드게임 친구 클럽’, ‘추억의 LP 즐기기 클럽’이 운영되며 11월에는 ‘우리 아들 연구 클럽’, ‘위대한 퇴직자들 클럽’, ‘2030 직장인 디너 클럽’,‘스트레스 날려버리기 클럽’, ‘강아지 친구 만들기 클럽’등 총 10개의 클럽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 유상진 원장은 “별별클럽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자발적 시민상호학습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별별클럽이 생활문화기술 공유 시스템이 구동되는 ‘행복 공유 소모임’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