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 생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15일부터 사흘간 고양시에서 개최했다. 고양시 4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축전에는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5개 종목 동호인 약 2만 명과 31개 시·군 임원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생활체육대축전 개·폐막식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인파 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안전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했다.
시 재난안전상황실, 대회 종합안전상황실, 관계기관,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는 실시간 영상 공유가 가능한 재난지휘차량과 현장부스 운영했으며, 안전 인력도 재난대응담당관,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명의 인력을 현장 주변에 배치하여 인파 집중 방지와 방문객 안내, 불편 상황 해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펼쳤다.
또한,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 를 적극 홍보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우리시를 찾는 선수 및 방문객에게 안전한 고양시를 적극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