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안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2회 정기연주회‘새로운 합창의 물결(NEW CHORAL WAVES)’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새로운 무반주 합창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중심이 되는 합창공연의 정수를 표현한다. 무반주 정통합창 뿐만 아니라 앙상블, 라이브 일렉트로닉스(전자음향) 협연 무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한국의 물결(Korean Waves)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국내 최초로 연주되는 작품들로 ▲모든, 시작과 끝(박하얀 작곡) ▲아리랑(조성옥 작곡) ▲어긔야(이서연 작곡) 등 백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멋을 합창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2부는 서양의 물결(Western Waves), 3부는 아시아의 물결(Asian Waves)로 무반주 합창과 앙상블과 함께하는 다양한 무대로 구성해 합창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마지막 4부는 활기찬 물결(Active Waves)로 라이브 일렉트로닉스의 강렬한 전자음향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역동감 있는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이번 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