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11세~13세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M(agical)B(eautiful)T(ravel)I(nvitation)’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학생기획단이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 및 평가를 실시했으며, 동탄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서 테마별 디지털 모험의 공간과 VR, AR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지구에서 절멸된 동물을 만나보고, VR로 천체를 관찰하고, 힐링 포레스트에서 가상 동물과 교감하며 휴식을 취하는 등 뉴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체험을 경험했다.
활동을 담당한 대학생기획단 단원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청소년들에게 가볼 수 없는 공간을 가상으로 접하며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4월 목장체험, 6월 전쟁기념관 및 뮤지컬 관람, 8월 명동 난타 공연 관람, 9월 농촌체험, 11월 디지털 공간 체험, 총 5회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