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 시장은 또한, "우상혁 선수가 오는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민들은 언제나 우상혁 선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실내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파리 올림픽 금빛 메달 목표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날 우상혁 선수와 함께 시장실을 방문한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최고 유망주 최진우 선수에게도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최진우 선수는 지난 2022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제2의 우상혁'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세계 최고의 높이뛰기 선수인 우상혁 선수가 최진우 선수의 좋은 선배이자 멘토 역할을 한다면 대한민국의 육상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상혁 선수는 파리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 준비를 위한 훈련에 매진하기 위해 오는 18일 일본 도쿄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