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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1세기 클럽, 구리시 수택2동에 나눔 집수리 봉사 실시

주거취약계층 도배·장판 교체

 

(비전21뉴스)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21세기 클럽(회장 유홍열)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반지층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누수로 인해 안방, 주방, 현관 등 모든 주거 공간에 곰팡이가 심각했고, 주방 천장에 덧댄 합판이 썩어 분진이 떨어지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21세기 클럽 10여 명의 단원들은 곰팡이가 가득했던 기존 도배지를 깨끗하게 벗겨내고 방수 처리 후 도배를 했고, 오래된 장판도 다시 깔았다. 또한 주방 천장의 합판도 깔끔하게 제거 후 페인트를 새로 칠했다.

 

유홍열 21세기클럽 회장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일은 항상 보람차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거주하시는 분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21세기 클럽 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1세기 클럽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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