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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오산도시공사 설립 위한 초당적 협력 호소"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오산시의회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과 동의안의 처리가 당파를 초월한 지역발전의 기치 아래 단일대오를 이루며 진행될 것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284회 임시회 회기 중,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동료 의원들에게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조례안의 협조를 간곡히 요청했다.

 

지난 4월 24일, 오산시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이 다시 한 번 보류되었다. 이는 2020년 10월부터 진행된 타당성 연구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시의원들이 제기한 도시공사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과 거버넌스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오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거버넌스를 통해 이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도시공사의 방만경영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의회의 감사와 행안부의 경영평가를 통한 감시와 견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조례안의 보류는 오산 미래발전의 중요한 기회를 놓칠 위험을 안고 있다. 오산도시공사의 출범은 운암뜰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같은 수익성 있는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회기 내에 조례안과 동의안을 처리하여 오산도시공사의 설립을 신속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정파를 넘어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결단을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요청하며, 이번 기회에 오산시민들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오로지 지역발전만을 추구하는 진정한 의미의 시민의 일꾼으로서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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