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정부시는 5월 7일부터 2주간 관내 42개의 유‧무료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주가 자율점검표를 통해 사전에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한 뒤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 ▲불법업소 직업 알선 ▲소개요금 과다 징수 ▲명의 대여 ▲겸업금지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한다.
현재 시에 등록된 직업소개소는 총 88개소다. 시는 안전한 민간고용서비스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실무 및 윤리의식 교육 등을 하고 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으로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