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지난 14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수원영통교회’와 함께 플로깅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인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다.
이번 플로깅데이 활동에는 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및 하나님의 교회 교인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하나님의 교회 앞에서 집결하여 교회 인근 및 주변 공터와 주택가, 아파트단지, 원일초 통학로 등에 버려진 각종 무단투기 폐기물과 담배꽁초 등을 꼼꼼히 수거했으며 장마철 수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우수전 정비를 실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정기적인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원천동의 쾌적한 거리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하다.”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땀 흘리는 모습이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