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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재명 대표 K-컬쳐밸리 증인 채택 논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K-컬쳐밸리' 행정사무조사 증인 채택 두고 대립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경기도의회는 10월 10일 오전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K-컬쳐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영기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원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K-컬쳐밸리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 이후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를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본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상수, 자치행정국장 정구원,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김세용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서 총 28명의 증인을 원안대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반드시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주장에 강력히 반대하며 협조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위원장은 "경기도 K-컬쳐밸리 사업은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요한 정책사업"이라며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특위 위원들은 본회의에 앞서 전략 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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