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2회 달타령 문화제가 지난 10월 26일 대월면 행정복지센터 내 달모람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진행은 조은설 아나운서가 맡아 매끄러운 사회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타령 문화제는 대월면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고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빛 장마당(체험부스, 플리마켓), 달밤 콘서트(힐링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식전 행사로 대월면 ‘큰달힐링로드에 함께가요’ 사진전을 개최하여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가수 명지, 성국, 그리고 양하영 밴드의 특별 공연이 행사의 백미로 자리매김했다. 명지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성국의 열정적인 무대가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양하영 밴드의 공연은 행사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재문 자치회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지역 전통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 개최하여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용 대월면장은 “달타령 문화제가 우리 대월면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