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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 , ‘제13회 홍재의정대상’ 수상

조금 요란하고 불편하더라도 수원시민, 특히 매탄동 주민분들을 위해 최선 다할 것

 

논어 ‘향원,덕지적야’ 인용하며, “좋은게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말 바른말 할 것”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이 제13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11월 29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주최로 성대히 열렸다.

 

홍재의정·공직대상은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애민사상과 탕평책 정신을 계승하며, 의정활동과 공직 수행을 통해 경기도민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선발해 매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배지환 의원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수원특례시의 문화,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청년 주거 안정 및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수원형 영유아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정책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 소감을 밝히며 배지환 의원은 “시민을 대변하고 행정을 감시하는 시의원의 역할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며, 수원시의회 사무국과 수원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언제나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박홍규 교수님께 배운 논어의 ‘향원, 덕지적야(鄕原德之賊也)’가 떠오른다”며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안일한 태도를 버리고, 조금은 요란하고 불편하더라도 수원시민, 특히 매탄동 주민을 위해 항상 바르고 옳은 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매탄동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기범 매탄1동장님, 지수진 매탄2동장님, 김승미 매탄3동장님, 민상희 매탄4동장님과 정책지원관 정소리 님과 박홍규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주시는 주민자치회원, 통장, 단체원분들, 그리고 ‘매탄동연합’과 ‘수도권의 중심 수원’ 카페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