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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공무직노조, 2025년 상생과 안정 위한 단체협약 체결

 

(비전21뉴스) 하남시는 28일 오후 ‘한국노총 공공연맹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하남시청공무직지부’와 상생과 안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현주 하남시 기획조정과장, 이용배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장동석 공무직지부 지부장 등 노사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문에 서명했다.

 

하남시와 공무직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안정적인 노동환경 구축’을 목표로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왔다. 그 결과 ▲임신 근로자 모성보호시간 부여 ▲신규 공무직 이탈 방지를 위한 생일휴가·새내기 도약휴가 신설 ▲도서관·본청 근로자 근무일수 동일화 ▲장기재직 휴가 확대(3일→5일) 등 근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용배 위원장은 “하남시와 공무직지부가 ‘상생과 안정’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것이야말로 이번 협약의 진정한 의미”라며, “앞으로도 안정된 근무여건 속에서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과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고민해 온 ‘상생과 안정의 결과물’”이라면서 “하남시는 이 협약을 계기로 직원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와 공무직지부는 상생과 안정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며, 시민이 체감하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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