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5월 8일 시흥장현맘카페 ‘사랑방’이 방문해 어버이날을 맞이 카네이션 52송이를 전달했다.
비영리단체인 시흥장현맘카페 ‘사랑방’은 지난 1월에도 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2상자를 후원했다. 또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알뜰장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여현주 시흥장현맘카페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라며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혼자라는 슬픔보다는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이번 꽃 후원은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표현”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해 드릴 수 있도록 후원해 줘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좀 더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베이커리 카페 케이케이오파티(KKO pati)에서도 105만 원 상당의 빵을 장곡동에 후원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카네이션과 빵은 한 세트로 구성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