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완화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특식 및 사랑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식으로는 갈비찜, 동태전, 과일샐러드, 포기김치와 후식으로 기정떡, 미니약과, 즉석식품 차돌된장찌개, 전복버터솥밥이 제공됐으며, 사랑선물 꾸러미는 따실봉사단의 뜨개 카네이션, 여름인견내의, 파스(패치형/롤형), 시린이치약, 바세린, 밴드, 생필품 및 식료품 등 어르신들이 평소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던 물품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을 위해 방문하는 담당자를 기다리며 문을 열어두고,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으며, 특식과 사랑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소사본1동에 거주하는 박어르신은“자식들은 연락도 없는데 복지관에서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너무 고맙다. 다 내가 필요한 물건들이다.”,“잠옷 재질이 너무 좋다. 여름 내내 잘 입을 것 같다.”고 좋아했다. 옥길동에 거주하는 최어르신은“언젠가 스치듯이 파스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기억하고 챙겨줘서 감동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번 어버이날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다사랑온누리약국, 곰돌이약국, 늘봄약국, 다나약국, 다정약국, 메디팜유경약약국, 별빛약국, 부부약국, 산들약국, 삼층약국, 센타약국, 솔약국, 옥길온누리약국, 한아름약국, 현대다사랑약국, 효원온누리약국, 은빛어린이집, 소사꾸러기어린이집, 괴안어린이집, 소새울어린이집, 아이즐거운어린이집, 옥길센트리뷰어린이집, 따실봉사단(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해피빈 익명후원가 36인의 후원금·품 지원으로 평소보다 풍요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부천시소사복지관은 후원해주신 유관 기관 및 약국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