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1일 구리역 광장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 생활 실천 향상을 위한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보건소 담당 부서 직원들과 자원봉사단 덴티맘, 실습 학생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이 가져온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 제공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칫솔 바꾸는 날 홍보 및 칫솔 교체 시기 교육,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 양치 용액 사용법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의 구강건강 생활 실천 습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봉사단 덴티맘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한자 ‘구치(臼齒)’의 ‘9’를 수치화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히 관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