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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성료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 및 화합의 장 마련

 

(비전21뉴스) 안성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5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6월 19일 안성맞춤아트홍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교생 84개 팀(개인 52명), 총 402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감춰온 끼와 재능을 뽐내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한국음악 성악·기악, 한국 및 외국무용, 밴드, 보컬, 댄스, 사물놀이, 문예 등 5개 부문 15개 종목에서 그 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관내 학교장, 지역주민,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큰 박수와 성원으로 참가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기악독주 부문에서 일죽초 권다솜, 기악합주 부문 일죽초 주래꽃다지가야금반, 한국음악에 안성초 이음, 서양음악 합창에 양진중 양진콘서트콰이어 팀과 올해 처음 진행된 서양음악 부문 ‘관악합주’에서는 신예 출전한 광덕초등학교 코튼캔디색소폰앙상블 팀이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눈길을 끌었다.

 

사물놀이 앉은반 부문에는 일죽초 주래꽃다지 타악반, 만정중 홍누리, 고등부 디모데학교 TCA 팀이 농악 선반에는 개정초 개정풍물동아리·서운중 남사당풍물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한국무용 독무부문에 비룡초 김연서·명륜여중 김하은 학생이 외국무용(발레·현대무용) 독무에 어울초 박효민·공도중 김도희·가온고 장민서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중문화 댄스 부문에서는 금광초 리비트주니어, 명륜여중 HIT, 가온고 비아워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보컬부문 개인에서는 만정중 김보미, 창조고 오영탁 학생이, 단체에서는 양진중(김은서·배주희)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밴드부문에서는 양진중 No name(노네임)팀과 안성고·창조고 연합팀인 비틀비틀즈팀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열정 가득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소통하며 그 어느 행사보다 열기가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 예술적인 재능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에서 다양한 재능과 개성 넘치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공연 모습을 유튜브 채널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팀)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안성시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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