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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수레울아트홀, 국악계의 파격적 아이콘 소리꾼 이희문의 '오방신과-스팽글' 공연 개최

전통을 깨고 흥을 더하다 – 사이키델릭 민요 콘서트 연천 상륙!

 

(비전21뉴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전통 K-POP의 선두 주자 이희문과 함께하는 화제의 공연 ‘오방신과–스팽글’을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은 ‘조선의 아이돌’, ‘B급 소리꾼’으로 불리며, 민요를 팝, 댄스, 록,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K-전통 팝'이라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다. 2017년 아시아 최초로 NPR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으며, 이후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오방신과-스팽글〉 무대는 그간의 대표곡은 물론 밴드 ‘허송세월’과 소리꾼 ‘놈놈’이 함께하며 민요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이며, 이벤트로 지역 특색이 들어간 민요를 배우고 다 같이 ‘떼창’을 불러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6월 23일 14시부터, 일반관객은 6월 24일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 민요가 얼마나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흥과 멋, 그리고 파격적인 무대를 통해 연천 관객들에게 전례 없는 강렬한 문화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